김수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400738
한자 金守甲
영어공식명칭 Kim Su-gap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경상북도 영주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권영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활동 시기/일시 1907년 - 김수갑 이강년 의진 활동
활동 시기/일시 1908년 - 김수갑 김상태 의진 활동
몰년 시기/일시 1909년연표보기 - 김수갑 사망
추모 시기/일시 2001년연표보기 - 김수갑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출생지 김수갑 출생지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지도보기
거주|이주지 김수갑 거주지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지도보기
성격 의병
성별

[정의]

개항기 영주 출신의 의병.

[개설]

김수갑(金守甲)[?~1909]은 1907년 충청북도 제천에서 일어난 이강년(李康秊)[1858~1908] 의진에 투신하여 활동하다 이강년이 순국한 뒤에는 김상태(金相台)[1864~1912] 의진에서 항일 의병활동을 전개하였다.

[가계]

김수갑은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덕현리 출신이다.

[활동 사항]

김수갑은 1905년 11월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박탈당하고, 1907년 7월 고종황제의 강제 퇴위와 한국군 강제 해산 등으로 국권이 무너지면서, 전국에서 항일 의병이 일어날 때 김수갑은 1907년 충청북도 제천에서 조직된 이강년 의진에 참여하였다.

김수갑은 이강년 의진에서 충청북도 제천·영춘·단양, 경상북도 안동·봉화 등지에서 의병항쟁을 전개하였다. 1908년 7월 2일 이강년이 충청북도 청풍 까치성전투[鵲城戰鬪]에서 부상을 입고 일본군에게 체포되자, 중군장인 김상태가 의진을 지휘하게 되었고, 이에 김수갑은 김상태의 휘하에서 계속 활동하였다. 김상태는 충청도 영춘 출신으로 1896년 전기의병 때부터 이강년과 함께 활동했고, 1907년 군대해산 무렵 원주진위대가 봉기하자, 무기와 병력을 모아 이강년을 대장으로 추대하고 자신은 중군이 되어 활동하고 있었다.

김수갑은 김상태 의진에 속하여 활동을 계속하다 일제의 의병 탄압 작전을 피하지 못하고, 1909년 11월 17일 제천경찰서와 영주수비대의 공동 수색대에 의하여 윤영석(尹永錫)[?~1909]·윤우석(尹遇錫)[?~1909]·김치순(金致順)[?~1909]·김두갑(金斗甲)[?~1909]·김봉정(金鳳政)[?~1909]·윤영구(尹永九)[?~1909] 등과 함께 체포되었다. 김수갑윤영석 등과 함께 영주수비대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총살당하였다.

[상훈과 추모]

김수갑은 2001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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