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휴전이 되기까지 가평군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지속된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전쟁 당시 가평 지역은 북방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경로 중 하나로서 전략적 가치를 지닌 중요한 방어지역이었다. 일찍이 가평 일대는 삼국시대부터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한 각 세력이 각축하던 곳이었고, 이러한 전략적 특성은 6·25전쟁 당시 서울을...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6·25전쟁 가평지구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는 전적비.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발발한 후, 1951년 4월에 남하한 중공군은 제1차 춘계 공세로 국군 제6사단을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사창리 지역에서 돌파하였다. 이에 중공군 제20군, 제39군, 제40군은 가평 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자 하였다. 국군 제6사단은 가평군...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리에 있는 6·25전쟁 때 가평지구 전투에 참전한 미군을 기념하는 비. 1951년 1·4후퇴 이후 용문산, 가평지구 전투는 6·25전쟁의 전환점이 되었다. 가평 지역은 서울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가평에서 많은 전투가 발생하였다. 미(美) 2사단 72전차대대는 가평지구 전투 시기인 1951년 4월, 목동에서 대원...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가평군의 역사. 가평군에는 선사 시대의 유물과 유적이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먼저 구석기 시대의 경우, 청평면 고성리에서 찍개와 긁개 등 10여 점의 뗀석기가 채집된 바 있는데, 북한강 유역에서 발견되는 석영제 찍개류의 전형적인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이어지는 신석기 시대의 경우도 역시 북한강 유역 신석기 문화 생활권에 포함되어 있었...
경기도 가평군에서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 및 운동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하는 제반 활동과 시설. 체육의 사전적 개념은 일정한 운동 따위를 통하여 신체를 튼튼하게 단련시키는 일이나 그런 목적으로 하는 운동을 말한다. 가평군에는 군민들이 체육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각종 시설과 공원이 있으며, 각종 체육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에는 운동장이나 체육관에 각...
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있는 6·25전쟁 때 참전한 캐나다군의 승리를 기념하는 비. 1950년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캐나다는 본국과 멀리 떨어져 있는 한반도 분쟁에 참전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졌다. 그러나 미국의 요청과 함께 영연방 및 나토의 일원으로 6·25전쟁에 파병하였다. 유엔군으로 참전한 캐나다군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희생을 치렀다. 가평 지...
6·25전쟁 당시 가평 지역에서 학생 신분으로 참전한 의용병 조직. 가평 지역이 수복되던 날인 1950년 10월 4일이 되기 전 청평 지역의 학생들은 국군이 입성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인근 주민들에게 삐라를 제작하여 6회에 걸쳐 배포하였다. 이들은 좌익세력인 미청단원에 가입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용이하게 국군의 입성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