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0467
한자 米國韓國戰爭參戰紀念碑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경기도 가평군 북면 카이저길 45-23[이곡리 446-1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주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0년 6월 25일 - 6·25전쟁 발발
건립 시기/일시 2016년 2월 4일연표보기 - 미국 한국전쟁참전기념비 건립
현 소재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카이저길 45-23[이곡리 446-11]지도보기
원소재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카이저길 45-23[이곡리 446-11]
성격 현충시설물
재질 석재
크기(높이, 너비, 두께) 가로 15m|세로 12m|높이 7m|폭 6m
관리자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

[정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이곡리에 있는 6·25전쟁가평지구 전투에 참전한 미군을 기념하는 비.

[건립 경위]

1951년 1·4후퇴 이후 용문산, 가평지구 전투는 6·25전쟁의 전환점이 되었다. 가평 지역은 서울로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가야 하는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가평에서 많은 전투가 발생하였다. 미(美) 2사단 72전차대대는 가평지구 전투 시기인 1951년 4월, 목동에서 대원사 능선을 따라 남하하는 중국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여 승리하였다. 미 213 야전 포병대대는 240명의 병력으로 1951년 5월 26일 북면 홍적리[현 화악리] 일대에서 중국군 4,000명과 전투를 하였다. 미군은 중국군 350명을 사살하였고, 830명에 달하는 포로를 잡았다. 이 전투에서 미군은 단 한 명의 사상자 없이 승리하여, 일명 ‘가평의 기적’이라고 불려졌다.

미 40사단은 타지역에서도 활약하였지만 가평에 주둔하면서 전쟁 속에서 학업의 열정을 보인 한국 학생들의 모습에 감동하였다. 이에 조셉 클리랜드(Joseph Cleland) 사단장이 주도 아래 15,000명의 장병들이 2달러씩 기금을 내어 학교를 세웠다. 학교 이름은 미 40사단의 첫 번째 전사자였던 케네스 카이저(Kenneth Kaiser Jr) 하사의 이름을 따서 가이사중학원[현 가평고등학교]이라 하였다.

가평군 북면 이곡리 출신의 최승성 주선으로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가 설립되었다.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는 1951년 가평지구 전투에서 승리한 역사적인 현장과 먼 타국인 한국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운 미군들의 희생과 봉사를 기억하기 위하여 2016년 2월 4일 미국 한국전쟁참전기념비를 세웠다. 미국 한국전쟁참전기념비는 최승성을 비롯한 후원금과 가평군의 지원으로 세워졌다.

[위치]

미국 한국전쟁참전기념비는 경기도 가평군 북면 카이저길 45-23에 위치하고 있다. 가평천을 따라 지나가는 391번 도로에서 카이저길을 따라 가평군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 방면으로 가는 길에 있다.

[형태]

기념비는 성조기 모형으로, 크기는 가로 15m, 세로 12m, 폭 6m, 높이 7m이다.

[현황]

미 40사단 참전 용사들은 1987년부터 2020년 현재까지 매년 방한하여 가평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미국 참전용사 재방 행사’는 가평고등학교와 연계되어 진행되고 있다. 미국 한국전쟁참전기념비는 2017년 6월 14일부터 2022년 6월 13일까지 가평고등학교와 결연을 맺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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