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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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 전승되는 무당바위 전설. 「무당바위 전설」은 조선시대 순종 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서 전승되는 전설이다. 박수무당이 바위에 올라 산치성을 올리다 발을 헛디뎌 떨어져 죽었는데 그 후 마을에 풍년이 들어, 박수무당이 오른 바위를 ‘무당바위’라 전승되는 전설이다. 「무당바위 전설」은 1990년 발간한 『가평군향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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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솥틀이마을에 전승되는 설화. 「산신령이 내려준 솥」 설화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하천1리 솥틀이마을의 유래에 관해 전승되는 이야기이다. 옛날 시아버지에게 지극한 효성으로 봉양하는 한 며느리가 있었다고 한다. 그 며느리의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서 솥을 선사했고, 그 이후 집안 살림이 부유해졌다. 그러자 소문을 접한 고을 원님이 마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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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 있는 서낭당에 전승되는 전설. 「상천리 서낭당 전설」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 있는 서낭당에서 무쇠로 만든 한쌍의 말에 관하여 전승되는 이야기이다. 「상천리 서낭당 전설」은 1999년 강원대학교박물관과 가평군에서 공동으로 발간한 『가평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에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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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에 전승되는 설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에 대한 유래담이다. 회곡리는 나라에서 서울의 후보지로 지목하여 많은 산들이 모여들었다. 그런데 이곳 회곡리가 도읍지 되지 못한 사연에 관한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서울이 될 뻔한 설악면 회곡리」 설화가 가장 먼저 실린 곳은 1991년에 발간한 『가평군지』에서 제보자를 밝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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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 있는 신당터에 관한 설화. 「신목을 베고 병든 나무꾼」 설화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초옥동에는 있는 신당터에 관한 이야기이다. 초옥동의 게으른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갔다가 서낭나무의 가지를 주워가지고 집에 와서 불을 때는데 이후 동티가 나서 죽을 고생을 하다가 아내의 치성으로 병이 나았다는 전승 설화이다. 「신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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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 양지말에 전승되는 약수터 이야기. 설곡 약수터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 양지말에 있다. 설곡 약수터의 물은 피부병이 앓는 사람이 몸을 씻으면 나았다고 한다. 이후에 피부병을 앓는 다른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자, 마을에 사는 최씨가 귀찮게 여겨 약수물에 개고기를 넣고 휘저어 설곡 약수터의 약수물이 없어졌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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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있는 유몽인의 묘에 관한 설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하색1리 갱골에 있는 유몽인의 묘소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유몽인이 죽기 전, 유몽인의 유언대로 손자들이 유몽인을 가평군 하색촌에 묻지만 손자들이 유언의 금기를 지키지 못해 외부 세력으로 인하여 유몽인의 묘소뿐만 아니라 유몽인의 가족까지 몰살되었다는 설화이다.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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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잠곡서원 터에 전승되는 설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4리 잠곡서원 터에는 조선 중기 문신이 김육과 관련된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김육이 잠곡서원 연못가에 밥을 먹으려고 할 때, 뛰어나온 물고기에게 먹이를 10년을 주었다. 그 물고기는 용이 되어 올라가면서 김육에게 보은 뜻으로 앞으로 해야할 행동을 제시하였다. 김육이 물고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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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장자골에 관해 전승되는 설화. 「중을 박대하고 망한 부자 이야기」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의 ‘장자골’이란 지명에 대한 유래담으로, 장자골에 인색한 장 부자가 살았는데 시주를 온 스님을 박대하고 장 부자 집이 연못이 되어 그 연못을 ‘고깔이 여울’이라고 부른다고 전해지는 이야기이다. 「중을 박대하고 망한 부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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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에 있는 바위와 관련한 설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의 있는 ‘사모관대’라는 바위가 있다. 사모관대 바위에 대한 유래담은 옛날 복장리의 마을에 사는 총각이 북한강을 사이에 두고 강 건너 사는 처녀와 결혼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날부터 폭우가 쏟아져 만나지 못하고 서로를 그리워 하다가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다. 「총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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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있는 바위와 관련한 설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1리에 있는 문바위와 관련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옛날 상천1리의 마을에 청나라 군사들이 쳐들어 왔다. 피난하는 동네 사람들을 더 이상 피할 수 없게 되었을 때 바위가 열리어서 그 속의 동굴로 피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설화이다. 「피란민들을 구해 준 바위」 설화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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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전승되는 효부 설화. 「하늘이 내려준 꿩」 설화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있는 홍씨 효부 정문에 대한 유래담이다. 옛날에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가난한 홍씨 집의 며느리가 고기를 먹고 싶다는 시아버지를 위하여 눈 덮힌 산속에 갔다. 이때 며느리는 날아 들어온 꿩을 가지고 와서 시아버지에 드렸다는 내용이다.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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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일원의 문화유적에 대한 지표조사 보고서. 『가평군의 역사와 문화유적』은 경기도에서 1998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각 시·군별 광역지표조사의 일환으로 기획, 조사·발간되었다. 조사 대상은 경기도 북동부에 위치한 가평군 전역으로, 강원대학교 박물관과 가평군이 가평군 문화유적에 대한 자료 조사와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1999년 11월에 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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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말로 전승되어 내려오는 설화와 민요 등의 민간 지식의 총체. 구비전승은 문자가 아닌 말로 전승되어 내려온 설화, 민요, 민속극, 속담, 수수께끼 등이 포함되며 설화는 신화, 전설, 민담 등으로 분류된다. 신화, 속담, 수수께끼, 민담 등은 가평 지역을 배경으로 한 것이 조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전설과 민요를 중심으로 서술하도록 한다. 가평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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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매봉산 중턱에 위치한 옛 절터. 마일리 절골사터는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매봉산 중턱에 위치한 잘 알려지지 않은 절터이다. 일제 강점기에 알려진 이래 추가적인 조사가 없었던 유적이다. 마일리 절골사터는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최초 건립된 배경이나 유적의 변천과정을 추정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다만 마을 주민의 진술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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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민중들 사이에서 저절로 생겨나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노래. 민요(民謠)는 민간의 생활에서 우러난 노래로서,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 동요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평군의 민요에는 주로 노동요의 출현이 많다. 이 중에서도 주목할만한 가평군의 민요로는 논밭일 할 때 부르는 농요와 목도로 무거운 물건이나 돌을 옮기면서 부르는 목도소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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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현리산성에 관한 조선 시대 이전 기록은 없고, 근현대 이후 자료에서부터 나타나고 있다.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조선총독부, 1942]에 “하면 면사무소를 서방(西方)으로 하여 거리 약 10정(町) 되는 상면과 하면 경계 산정에 있으며, 성벽은 거의 붕괴되어 석축 일부만 남아 있다.”고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