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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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迂溪- |
영어공식명칭 | Ogyebau(Folktale) |
이칭/별칭 | 오계바위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주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0년 - 「오계바우」 『영주시사』2에 「오계바우」로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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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오계바우 -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천리 |
관련 지명 | 오계서원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천상로500번길 147-19[천본리 55-1] |
채록지 | 「오계바우」 채록지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 |
성격 | 설화|전설|지명유래담 |
주요 등장 인물 | 영천이씨 집안 |
모티프 유형 | 신이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신천리에 있는 오계바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개설]
「오계바우」는 오계바우와 관련된 지명유래전설로, 1934년 갑술해에 큰 홍수가 났을 때 오계서원(迃溪書院)의 편액이 걸쳐진 것에서 유래한다.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는 오계서원은 이덕홍(李德弘)[1541~1596]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채록/수집 상황]
「오계바우」는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영주시 평은면 평은리에 거주하는 석상홍이다.
[내용]
영주 나트매골 하구에 내성천이 있다. 내성천의 하류 쪽으로 약 300m 지점 물가에 오계바우[지금 영주시 이산면 신천리 소재]가 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1934년 갑술해에 이 지방에 큰 홍수가 났다고 한다. 그때 당시 영주시 평은면 천본리에 있던 오계서원이 물에 잠겼다. 「오계서원」 편액이 홍수로 불어난 물에 떠내려왔는데, 이 바위에 걸쳐졌다. 비가 멈춘 후 영천이씨 집안에서 서원의 편액을 찾아 헤매다가 이 바위에 걸쳐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기뻐하며 찾아갔다고 한다. 그 후 인근 마을 사람들이 ‘오계바우’라고 부르게 되었다.
[모티프 분석]
「오계바우」의 모티프는 ‘신이’, 구체적으로는 오계서원의 신이함이다. 홍수가 나서 오계서원이 물에 잠기면서 편액이 떠내려왔지만, 무사히 바위에 걸쳐져서 온전히 보존되었다는 것이다. 유교를 중시하고 자기 고장의 서원을 자랑스러워하는 사고가 반영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