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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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裵忠臣 |
영어공식명칭 | Baechungsin That Wear Clogs(Folktale) |
이칭/별칭 | 나막신 신은 배순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현주 |
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0년 - 「나막신 신은 배충신」 『영주시사』2에 「나막신 신은 배순」으로 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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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국망봉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
성격 | 설화|전설|지명유래전설 |
주요 등장 인물 | 배충신[배순]|임금|신하 |
모티프 유형 | 충성 |
[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국망봉에 있는 바위의 신자국 유래에 대한 이야기.
[개설]
「나막신 신은 배충신」은 국망봉 바위의 신 자국과 관련된 지명유래전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배충신(裵忠臣)은 조선시대 영주 출신의 배순(裵純)[1534~1614]을 가리킨다. 배순은 무쇠 장인으로서 1608년(선조 41) 선조가 승하하자 삼년상을 지냈다. 영주시 순흥면 배점리에는 배순의 충절을 기리는 배순 정려비가 세워져 있다. 영주 지역에는 배순의 충절과 관련된 많은 설화가 전한다.
[채록/수집 상황]
「나막신 신은 배충신」은 2010년 영주시사편찬위원회에서 간행한 『영주시사』2에 수록되어 있다. 제보자는 구난옥이다.
[내용]
옛날에 배충신이 살았는데 배충신은 서울에서 임금이 돌아가셨다는 소문을 듣고 국망봉에 올라갔다. 산길이 구불구불한 데다가 올라갈 데도 없는 험한 곳이었는데, 배충신이 굽나막신을 신고 오르자 밟은 바위가 물렁물렁해졌다. 그렇게 바위에 올라 망곡을 하니, 새로 즉위한 임금이 “어디서 이렇게 울음소리가 나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주위에 있는 신하들이 “배충신이 망곡을 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옛날에는 바위에 굽나막신 자국이 있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나막신 신은 배충신」의 주요 모티브는 ‘충성’이다. 배순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배충신’으로 부르며, 배순의 충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