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영주동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

[개설]

영주FM방송은 경상북도 영주시를 방송권역으로 하는 주파수 89.1MHz 공동체 라디오방송국이다. 공동체 라디오방송국이란 대한민국의 특정 소규모 지역을 권역으로 하여 FM 라디오 방송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송신 출력을 모든 소출력 FM 라디오방송국 공통으로 1W이며, 송신소로부터 반경 5㎞의 저점에서 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설립 목적]

영주FM방송은 영주문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열린 방송국의 운영으로 지방자치의 활성화, 지역 사회의 문화자치 능력 고양, 지역공동체 의식 강화, 지역주민의 정서 문화의 실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영주FM방송은 2004년 11월 16일 방송위원회에서 공동체 라디오방송 시범사업자 공모에 신청하여 선정되었다. 2005년 방송위원회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고, 2005년 4월 12일 정보통신부로부터 공동체 라디오 시범방송국 허가를 받아 2005년 9월 9일 영주FM방송을 개국하였다. 2009년 정규사업 허가에 따른 시범사업 종료되었으나,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009년 8월 11일 정식 지상파 방송 허가를 받았다. 2009년과 2010년 평생학습센터 공모사업 최우수 프로그램 선정되었다. 2011년과 2012년, 2013년 경상북도 공모 사업[지역인재 육성사업]에 당선되었고, 2012년 8월 8일 영주시 평생교육 심포지엄 우수사례 발표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후 지역 문화제·축제·행사 때 진행 부스 운영, 영주시와 재난방송 관련 협약, 영주경찰서와 범죄 예방 방송 관련 업무협약을 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주FM방송은 영주 지역 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하는 ‘황금시대 방송’, 영주시의 정보를 알려주는 ‘주부 톡톡’, 2011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청춘 실버’, 쉽게 접할 수 없는 재즈 음악을 선사해주는 ‘여호상의 재즈 노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재난·범죄 관련 방송도 송출하고 있다.

[현황]

영주FM방송은 영주시 영주동에 방송국이 있으며, 송신소는 영주시 휴천동 KT 영주지사에 있다. 주파수 89.1MHz, 호출부호 HLMA, RMA 6001, 출력 1W로 매일 아침 6시부터 밤 12시까지 방송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영주FM방송은 영주 네트워크의 허브이며, 영주 지역의 대표 언론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