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 적동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개설]

문수교회(文殊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영주노회 영남시찰회 소속 교회이다.

[설립 목적]

문수교회는 문수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문수교회는 임순기·김돌이 외 7명의 신도가 1931년 3월 1일 영주군 문수면 적동리 잿마랭이에서 기도실을 여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1934년 경안노회로부터 적동교회로 명의를 받았다. 1942년 문수교회로 명의를 변경하면서, 일제의 탄압으로 폐쇄된 멱실교회를 병합하였다. 멱실교회는 광복 후 분리되었다. 1978년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2002년 영주시 문수면에 토지를 매입하고, 2005년 벧엘기도실을 완공하였다. 2007년 열린공부방[YWCA학습센터]을 시작하고, 필리핀 루세나 지역 바자오족 마을에 BARA교회 및 부설 SUN SHINE CHRISTIAN SCHOOL을 건립하였다. 2010년 문수지역아동센터를 개관하여 현재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문수교회는 문수지역아동센터와 문수교회 열린공부방을 열어 문수 지역 아동들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 해외 선교활동, 미션스쿨 건립 등 적극적인 포교활동에 힘쓰고 있다.

[현황]

문수교회는 신용균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이웃에 대한 봉사, 신앙활동, 교육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한, 해외 선교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시골교회의 정체적인 모습이 아닌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모습을 보인다.

[의의와 평가]

문수교회는 90여 년 역사를 지닌 교회로, 일제강점기 영주 지역에서 개신교가 확산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