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주시 봉현면 오현리에 있는 농업 관련 업체.

[개설]

들풀은 국내 최대 단일 규모 양계장인 소백양계단지를 직영하며, 최고 품질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회사이다.

[설립 목적]

들풀은 “국민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신선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계란을 고객에게 제공하자”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설립되었다.

[변천]

들풀은 1992년 3일 대표 손병원이 영주 지역 양계 농가 13명을 규합하여 만든 소백양계단지에서 시작되었다. 1993년 5월 대평계분비료[퇴비 비료공장]를 완공하였으며, 1997년 4월 산란계 66만 수, 육성계 24만 수 규모 소백양계단지 조성을 완료하였다. 2007년 2월 영주시 공동 상표인 ‘선비숨결’ 사용자로 지정되었다. 2008년 3월 친환경 농산물 인증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 작업장 인증을 받았다. 2008년 10월 들풀을 설립하였고, 2008년 12월 유통법인인 소백양계를 설립하였다. 들풀은 2013년 4월 미 국방부 군납업체 인증을 획득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8군에 계란을 납품하고 있다. 2015년과 2017년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제13회·제15회 ‘전국축산물 품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들풀은 하루 평균 40만 개의 계란을 생산한 후 자동선별과 세척·살균·포장을 거친 등급 판정란을 출하하고 있다. 상품은 ‘영주아침란’[10구, 15구 포장]과 ‘영주들풀란’[10구, 15구, 30구 특란, 30구 대란, 2구 포장]이란 상표를 사용하고 있으며, 미8군 외에도 식품회사인 풀무원과 CJ, 크라운제과 등에도 식용란과 액란을 납품하고 있다.

[현황]

들풀은 부지 9,635㎡에 양계장과 계란처리시설 등을 갖춘 연면적 3,908㎡ 규모의 작업장을 갖추고 있다.

[의의와 평가]

단일 규모로는 국내 최대 양계장을 운영하고 최고 품질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들풀은 영주 지역 축산업 농가의 안전과 발전에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