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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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赤木里- |
영어공식명칭 | Korean Red Pine of Jeongmok-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45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손승호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750년경 - 적목리 소나무 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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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10월 15일 - 적목리 소나무 보호수 지정 |
소재지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451 |
학명 | Pinus densiflora |
생물학적 분류 | 나자식물문〉소나무강〉소나무목〉소나무과 |
수령 | 약 270년 |
보호수 지정 번호 | 가평군 제19호 보호수 |
[정의]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 있는 보호수.
[개설]
보호수는 가평군에 있는 나이가 많은 나무, 덩치가 큰 나무, 또는 희귀한 나무를 특별히 보호하거나 증식할 가치가 있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지정된다. 적목리 소나무는 1982년 10월 15일 가평군 제19호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270년이다.
[형태]
적목리 소나무의 높이는 약 26m이고, 가슴 높이의 둘레는 3.4m에 달한다. 하나의 줄기가 지면에서 높이 솟아 있으며, 지면으로부터 15m 정도 되는 지점에서 두 개의 줄기로 갈라져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적목리 소나무는 가림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매년 음력 3월 3일이 되면 아침에 해가 뜨기 전에 나무 아래에 모여 여러 음식을 차려놓고 마을의 안녕과 각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산신제를 올린다.
옛날 마을 사람들은 소나무로 함지박을 만들어 팔면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주변에 많던 소나무가 모두 사라지고 이 소나무 한 그루만 남게 되었고, 이로부터 호랑이가 집집마다 들어가 앞발로 문을 긁고 두드렸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은 자기들이 소나무를 다 베어서 산신령이 화를 내고 노한 것이라며 매년 음력 3월 3일에 이 소나무 아래에서 산신제를 지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황]
적목리 소나무는 1750년경 식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도 제75호의 가림교 근처 도로변에 자리하고 있으며, 나무 앞에 보호수임을 알리는 표식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