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가평문화원은 가평군의 고유문화와 관련 자료를 개발 및 보급하고 보존하며, 국내외 교류를 통하여 전승하고 선양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하였다.

[변천]

가평문화원은 1986년 9월 가평문화원 설립 총회를 개설하고 1986년 12월 22일 문화공보부 장관 명의의 법인 설립 허가 후 1987년 1월 법인 등기를 하였다. 가평문화원은 1994년 9월 3일 지방문화원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평문화원은 가평군의 문화와 관련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4월 동해문화원 중심의 춘계문화유적 탐방을 추진하였으며 2019년 5월 가평 문화 백일장과 2019년 6월 한석봉 전국 휘호 대회를 주관하였다. 이 외에도 가평마을미디어 및 유투버 육성 교육을 주관하는 등 가평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가평문화원의 향토사 자료집은 『가평 향토역사 여행』과 『가평의 지명과 유래』, 『가평의 얼과 인맥』, 『석볼실기』, 『가평군 초등교육 100년사』, 『가평군 중등교육 50년사』,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가평의 모습』, 『6·25한국전쟁 중 가평지구 전투사』, 『대한독립단 도총재 박장호실기』, 『가평관련 신문기사 자료집』 등으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다. 학술 연구집으로는 『우연 홍익표 선생 문집』, 『가평설화집』, 『가평 5일 장터 이야기』, 『가평문화 30년사』가 있다. 동아리 활동으로는 경기민요, 한국무용, 문학회, 수채화, 서양화, 한국화, 드론 등 다양한 동아리를 통한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진행하고 있다.

[현황]

가평문화원은 2020년 5월 기준 총 33명으로 고문과 원장, 총무분과, 공연전시분과, 기획영상분과, 행사분과, 향토분과, 당연직이사, 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토사 연구소에서는 향토사자료집, 학술연구집을 출판하고 있다. 가평문화원은 국가지정 문화재와 도지정 문화재, 군지정 문화재, 비지정 문화재로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으며, 6·25전쟁 관련 기념비와 항일운동 기념비로 구분하여 정리하고 있다.

가평문화원은 2019년 기준 전체면적 약 2,000㎡ 가량의 지상 4층짜리 문화원 신축작업 중이며, 2021년 개원 예정이다.

[의의와 평가]

가평문화원은 가평의 지역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가평문화의 사회교육 및 발전을 위한 문화 활동을 수행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