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에 1938년까지 있었던 법정면.

[명칭 유래]

군내면(郡內面)은 가평군 가평읍의 옛 이름이다. 조선시대에는 가평군 군내면(郡內面)이었다. ‘군내면’은 가평군 읍치가 있는 중심지이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군내면은 객사촌(客舍村), 향교리(鄕校里), 중촌(中村), 경반리(鏡盤里), 승안산(升安山), 하마장리(下馬場里), 상마장리(上馬場里), 개곡리(開谷里), 대곡리(垈谷里), 달전리(達田里) 등 10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군내면 10개 동리와 내서면(內西面) 6개 동리가 병합되어 읍내리(邑內里), 달전리, 대곡리, 경반리, 승안리, 마장리, 개곡리, 두밀리(杜密里), 하색리(下色里), 상색리(上色里) 등 군내면 10개 리로 개편되었다. 1938년 1월 1일에는 군내면이 가평면으로 개칭되었다.

[관련 기록]

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서(輿地圖書)』「가평군지지(加平郡地誌)」 방리조에는 ‘군내면’으로 기록되어 있다. 『가평군읍지(加平郡邑誌)』[1842]를 비롯하여 가평군의 읍지에는 ‘군내면’으로 기록되어 있다.

『해동지도(海東地圖)』, 『여지도(輿地圖)』, 『광여도(廣輿圖)』 등에 수록된 「가평군지도」에도 모두 ‘군내면’으로 표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