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정미의병으로 활동한 의병장. 강기동(姜基東)[1884~1911]은 경기도 장단(長湍) 출신이다. 장단 고랑포(古浪浦)에서 헌병보조원으로 근무하던 중, 1907년 정미칠조약(丁未七條約)이 체결되고 군대가 해산되자 군인을 비롯하여 뜻있는 의인들이 항일 의병 투쟁을 전개하였다. 장단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의병 투쟁을 전개하다 체포 당하거나 사살...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활동한 의병장. 성익현(成益鉉)은 강원도 춘천 출신이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성익현은 1895년 의병에 가담하고 이듬해 1896년 가평 벌업산[寶納山]전투에서 싸우다가 패하여 춘천·홍천 등지에서 이의신(李宜愼)의 부하가 되어 활동하였다. 1907년에는 관동창의대장(關東倡義大將)으로서 정경태(鄭敬泰) 등과 더불어 200여 명의 군...
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정응수(鄭應壽)의 본관은 봉화이며 자는 헌기(憲箕)이다. 아버지는 정동혁(鄭東爀)으로 1855년 가평군 북면 소법리에서 2남으로 태어났다. 정응수는 1895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어나고 정부의 단발령의 공포에 반발하여 일어난 을미의병에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1896년 가평에서 이충응(李忠應) 등이 의병을 일으키자...
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정재명(鄭在明)[1875~1950]의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덕서(德書)이다. 아버지는 정응호(鄭應豪), 부인은 인동(仁同) 장씨이다. 정재명은 1875년 경기도 가평군 북면 소법리에서 태어났다. 정재명은 가평군에 만세시위 소식을 전달한 주요 인물 중 한명이다. 정재명은 1919년 3월 14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