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나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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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발달한 하천 상류부 골짜기. 가평군은 산지 면적이 전체 면적의 82%나 되므로, 산자락 곳곳에 계곡이 발달해 있다. 가평군 산지 사이의 계곡으로 흘러내리는 계류는 다른 지류들과 합쳐지면서 대부분 가평천이나 조종천으로 유입된 뒤 북한강으로 들어간다. 가평군의 계곡은 산이 높고 물이 맑아 울창한 숲과 함께 어우러진 곳이 많다. 가평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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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마장리와 북면 백둔리에 걸쳐 있는 산. 구나무산은 구나무가 많이 자라기 때문에 유래한 이름인데, 구나무는 참나무와 비슷한 모양으로 껍질이 두꺼워 병마개로 쓰이는 나무이다. 노적봉으로도 부른다. 구나무산의 서쪽으로는 연인산·장수봉·송악산, 남쪽으로는 옥녀봉과 이어지며, 남동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가평천으로 유입된다. 구나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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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마장리에서 발원하여 가평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마장천(馬場川)은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가평천의 지류 가운데 하나이다. 마장천은 가평읍 마장리에 있는 구나무산 동사면에서 발원한다. 마장천은 하천이 발원 및 경유하는 마장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마장천은 경사도가 상류부에서 1/6, 하류부에서 1/20로 전체적으로 경사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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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둔리(柏屯里)는 가평군 북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백둔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고암, 구나무골, 평반리, 한터, 양지말 등이 있다. 백둔리는 마을에 잣나무가 많아서 ‘잣둔지’ 또는 ‘백둔’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백둔리는 조선시대에 가평군 북면 백둔리였다.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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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젊은 남녀의 애절한 사랑에 관한 전설을 간직한 연인산이 품은 이야기. 연인산(戀人山)은 가평군의 중부에 자리하며, 가평읍 승안리·북면 백둔리·조종면 상판리의 3개 읍면이 만나는 경계부에 있는 해발고도 1,068m의 산이다. 이곳에는 이루지 못한 젊은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후 이 산은 사람들의 사랑과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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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경기도 가평군은 경기도의 북동부에 위치한 내륙 지역으로, 산지가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한다. 따라서 평야 면적은 좁고, 산지의 경사도가 높은 편이다. 광주산맥의 중간 지점이 가평군 북부의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걸쳐 있어 주로 경기도 포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광주산맥으로부터 갈라져 나오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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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서 발원하여 가평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승안천(升安川)은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가평천의 지류 가운데 하나이다. 승안천은 가평읍 승안리에 있는 연인산과 우정봉에서 발원한다. 승안천은 하천이 발원 및 경유하는 승안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승안천이 흐르는 골짜기는 북쪽에 연인산·송악산·구나무산·옥녀봉, 남쪽에 칼봉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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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조종면 상판리·북면 백둔리에 걸쳐 있는 산. 연인산(戀人山)은 1999년 3월 15일 가평군에서 추진한 지명공모를 통해 ‘사랑이 이루어지는 곳’이라는 뜻의 이름을 갖게 되었다. 연인산의 이름을 지으면서 봉우리와 능선의 이름도 정비하였는데, 연인산 서남쪽의 전패봉은 ‘우정봉’, 전패고개는 ‘우정고개’, 동남쪽의 879m봉은 장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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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에 있는 계곡. 용추계곡(龍湫溪谷)은 이곳에서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여 ‘용추(龍湫)’를 붙여지은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용추계곡은 연인산과 칼봉산에서 시작하여 물안골을 거쳐 조옥동에 있는 용추폭포까지 이어지는 계곡으로 길이는 약 10㎞이다. 용추계곡은 연인산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장수봉·송악산·구나무산·옥녀봉·선인봉 등 험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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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곡리(梨谷里)는 가평군 북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이곡1리, 이곡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석장모루, 가골, 등무터 등이 있다. 이곡리는 배나무가 많아 ‘배일’, ‘바일’ 또는 ‘이곡’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이곡리는 조선시대에 가평군 북면 이곡리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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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제령리(濟寧里)는 가평군 북면 8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제령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가둘기, 막골, 하촌 등이 있다. 제령리는 ‘제구령리(濟救寧里)’의 줄인 말이다. 원래는 제구량(諸救糧)으로서 이곳에서 생산되는 미곡이 북면 주민들의 양식이 되고도 남는다는 뜻이었다고 한다. 제령리는 조선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