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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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정문위(鄭文緯)[1851~1896]의 본관은 경주, 자는 경천(敬天), 호는 화남(華南)·화남재(華南齋)이다. 정해종(鄭海宗)의 3남으로, 1851년 가평군 북면 남종리에서 태어났다. 정문위는 1895년 을미사변과 단발령 공포를 계기로 이충응(李忠應), 신재희(申在熹), 신경홍(申敬弘) 등이 가평에서 거의(擧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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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독립운동가. 정석조(鄭錫祚)의 본관은 경주이다. 아버지는 정태규(鄭泰圭)로, 1881년 경기도 가평군 북면 소법리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3·1운동은 각지로 전파되었으며, 가평에서도 3월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가평군 가평읍에서 사숙을 운영했던 이규봉(李圭鳳)은 고종의 인산일에 맞추어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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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기도 가평군에서 전개된 북면 만세시위 참여자. 정석준(鄭錫俊)의 본관은 경주이며, 아버지는 정현규(鄭賢奎)이다. 1856년 가평군 북면 소법리에서 태어났다.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영향으로 가평군에서도 1919년 3월 15일 만세시위가 전개되었다. 정석준은 3월 15일에 북면사무소 앞에서 전개된 만세시위에 소법리 주민들과 함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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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효자. 정윤성(鄭允誠)[1751~1835]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자는 치중(致中)이고, 호는 백굴재(百掘齋)이다. 아버지는 정달영(鄭達榮)이고, 부인은 전주 류씨(全州 柳氏)이다. 정윤성이 10세 때 아버지가 병으로 누워있으면서 꿩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였다. 정윤성이 꿩을 구하러 밖으로 나갔는데, 마침 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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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정형(鄭衡)[1444~1505]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자는 자중(子重)이고, 호는 송당(松堂)이다. 아버지는 이조 참판 정서(鄭恕)이고, 부인은 정부인 밀양 박씨(密陽 朴氏)이다. 정형은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었고, 사옹원(司饔院) 별좌(別坐), 공조 좌랑, 공조 참판 겸 의금부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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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최석규(崔錫規)[1830~1887)의 본관은 경주, 자는 규현(規賢)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최상계(崔相桂), 할아버지는 최영진(崔榮進), 아버지는 최기윤(崔基倫)이며,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인은 강릉 유씨이다. 최석규는 종2품 가선대부(嘉善大夫) 및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에 올랐다. 1887년에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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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경기도 가평군에 세운 삼충단에 배향된 순국지사. 최익현(崔益鉉)[1833~1906]의 본관은 경주(慶州), 아명은 기남(奇男), 자는 찬겸(贊謙), 호는 면암(勉菴)이다. 아버지는 최대(崔岱)이며, 1833년 경기도 포천현 내북면 가채리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최익현은 1846년(헌종 12) 14세 때 벽계로 은거한 이항로(李恒老)의 문하에서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