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조종중학교의 교훈은 ‘공경(恭敬), 성실(誠實), 협동(協同)’이며 교육 비전은 ‘함께 생각하고 더불어 배우는 희망 공동체’이다. 교육 목표는 ‘나라를 사랑하고 자율적으로 생활하는 사람을 기른다.[자주인], 인간을 존중하고 예의와 질서를 지키는 사람을 기른다.[도덕인], 건전한 마음과 튼튼한 몸을 지닌 건강한 사람을 기른다.[건강인], 새로운 것을 생각하고 탐구하는 창의적인 사람을 기른다.[창의인],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실력을 갖춘 사람을 기른다.[실력인]’이다.

[변천]

조종중학교는 1949년 9월 조종초등학교에 고등공민학교가 부설되면서 시작되었다. 6·25전쟁으로 휴교하였다가 1954년 신상리의 개인 소유 기와집을 가교사로 조종초등학교 수업이 재개될 때 잉여교실에서 공민학교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후 조종초등학교 실습지에서 천막교실을 치고 수업을 계속하던 중 당시 박태운 하면 면장이 독지가의 협조로 현재 부지를 마련하고 1955년 5월 3일 6학급으로 조종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6월 1일 개교하였다. 1994년 2월 16일 운악체육관을 설립하였다.

[교육 활동]

조종중학교는 ‘우리 마을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통해 남이섬, 운악산, 조종천 탐방, 잣향기 푸른숲 체험, 김유정문학촌 탐방을 진행하며 ‘내 몸 행복 찾기 프로그램’의 하나로 가평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학교안 ‘행복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학교 축제인 ‘운악제’가 개최되며 조종중학교 현악부가 2014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

조종안 넓은 들에 / 터를 잡은 우리 학교 / 배움의 종이 운다 / 저 창공을 뒤흔들며 / 배우자 줄기차게 도의 문무 고르도록 / 스승님 가르치심을 갈고 닦으며 / 우리들은 자라나는 조종중 종고

2. 교목은 잣나무로 ‘늠름한 기상’을 상징한다.

3. 교화는 장미로 ‘아름다움, 정열, 순결’을 상징한다.

[현황]

조종중학교는 2020년 5월 기준 1학년 2학급, 2학년 3학급, 3학년 3학급이 있다. 교원은 기간제와 원어민강사를 포함하여 22명, 행정과 사서를 담당하는 직원이 6명, 총 28명의 교직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