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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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聖寺 |
영어공식명칭 | Daeseong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우무내길 148-30[하천리 123] |
시대 | 현대 |
집필자 | 이현아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에 있는 대한무교계승종 소속 사찰.
대성사(大聖寺)는 1952년 한 승려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산에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무교 계승종 소속의 사찰이다. 그러나 2019년 현재 종단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1952년 대성사 관련 건축 대장에 의하면, 현 대성사 터에 처음 대웅전이 있었다. 이 대성사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승려에 의해 당시 창건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전에 의하면, 이 대성사 절터에 있던 스님이 강아지를 거두어 키웠는데, 알고 보니 호랑이였다고 한다. 훗날 호랑이가 동자승을 해치자 동자승이 절에서 울면서 나오게 되어 그 산은 ‘호명산(虎鳴山)’이 되었고, 절은 큰 스님이 나온 곳이라 하여 ‘대성사(大聖寺)’로 일컬어졌다고 한다. 대웅전은 1952년의 것이 아니라 뒷날 중수한 것으로, 다른 전각도 이 대웅전 중수 시기에 맞추어 새로 건립된 것이다. 2019년에는 관음전을 다시 중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대성사 대웅전에서는 정기법회를 열었다. 특별법회는 따로 열지 않았으며, 예전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법회활동을 하기도 하였다. 2016년 불자들을 위한 산사음악회를 처음 열었으며, 2017년 두 번째로 개최하였다. 2017년 5월에는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청평면사무소에 쌀을 기증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하였으나, 2018년부터 휴식기를 갖고 있는 중이다.
대성사의 가람은 일주문(一柱門)을 지나서 약 500m 정도 오르면 계단 가장 윗쪽에 호랑이 석상이 있다. 전방에 있는 마당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대웅전(大雄殿)과 좌측에 팔각전(八角殿)이 건립되어 있다. 그 밖에 주요 전각으로는 관음전(觀音殿)과 요사채가 있으며, 삼성각(三聖閣)과 산신각(山神閣)은 대웅전보다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