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있는 한국잠수협회 소속 지부.

[개설]

한국잠수협회 가평지부는 1999년 창단되어 잠수 및 수상 안전에 대한 교육과 수중 자연보호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설립 목적]

한국잠수협회 가평지부는 가평 지역의 수난 사고 발생 시 출동하여 구조 활동을 펼치고, 수중 정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잠수협회 가평지부의 회원들은 가평 지역 안전 사고 예방 활동 및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설립 이후 2000년 8월부터 2019년 3월 23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북면 뱃터와 가평군 가평읍 남이섬 주변 및 북한강 일원, 대성리 국민관광지, 북면 소법리 저수지, 가평군 청평면 청평댐, 자라섬 등 관내는 물론이고,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강원도 속초시 동명항 등지에서도 꾸준히 수중 정화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세계 물의 날 기념 수중 정화, 강원도 고성 불가사리 잡기 행사 지원, 강원도 정선군 태풍 피해 복구 지원, 청평발전소 침전물 정화 행사 지원, 환경의 날 기념 자라섬 수중 정화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2000년 7월 가평군 북면 뱃터 익사자 구조를 시작으로 가평천·팔당호·청평호·조종천 등 가평군과 인근 지역의 실종자 수색, 익사자 인양, 계곡 고립자 구조, 수상 레저와 물놀이 익수 사고 구조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07년 12월 13일에는 가평군 자원봉사센터 회원 등과 함께 충청남도 태안 앞바다 유조선 유류 유출 사고 현장에 찾아가 피해 지역의 기름띠를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현황]

한국잠수협회 가평지부는 150명 이상의 스킨스쿠버 교육 수료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유 장비로는 수난 구조 보트와 3대의 수중 촬영 장비, 구조 차량, 수상 오토바이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잠수협회 가평지부는 수상 정화 활동과 수시로 진행하는 인명 구조, 수변 안전 활동 등의 봉사 활동을 통해 가평군의 자연 자원을 보존하고 안전을 확보해나가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