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있는 지속 가능 발전 협의 단체.

[개설]

가평군에서는 2002년 12월에 가평의제21이 창립되었고, ‘지방의제21’의 기본 정신과 작성 원칙을 살려 ‘청정가평의제21’을 작성하게 되었다. ‘지방의제21’은 ‘범지구적으로 생각하고, 광역적으로 계획하고, 지역에서 행동하라’라는 명제 아래 주민, 행정, 기업, 시민 단체, 농민, 근로자, 전문가, 여성, 청소년 등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는, 파트너십과 거버넌스를 존중하는 21세기형 참여 자치의 시민 운동이다. ‘청정가평의제21’은 2012년에 2차로 재작성되었으며, 총 14개의 의제로 구성되어 있다.

1 울창한 숲 천혜 산림을 보전합시다. 2 가평천과 조종천 등을 맑은 물이 사계절 흐르는 하천으로 만듭시다. 3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합시다. 4.환경 전문가를 양성하고 생태 활동을 지원합시다. 5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에 대한 홍보를 체계적으로 실시합시다. 6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삽시다. 7 성평등으로 함께 잘 사는 가평군을 만듭시다. 8 아동과 청소년을 안전하게 키웁시다. 9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듭시다. 10 지구 환경 보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내·외 타단체와 협력을 도모합시다. 11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합시다. 12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늘립시다. 13 녹색 소비를 생활화합시다. 14.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교육,홍보를 강화합시다.

[설립 목적]

1992년 브라질 리우 UN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의제21[Agenda21]의 정신과 원칙에 따라 군민 공동체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새로운 가평을 계획하고 실현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가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2년 12월 26일 가평의제21 창립과 더불어 설립되었다. 2003년 12월에는 의제 작성 수립 및 선포를 하였고, 2004년 4월에는 동그라미 환경탐사대를 구성하고 운영하였다. 2005~2011년에는 숲 아카데미 및 숲 테라피 교육 과정을 운영하였고, 2009년 6월에는 그린스타트 가평 네트워크를 구성하였으며, 현재까지 지속 가능한 가평군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019년에는 숲을 활용한 녹색교육 ‘숲유치원’ 운영과 생태 관광 아카데미, 대외 협력 및 교류 사업, 정기 총회, 정기 소식지 발간, 분과 회의를 운영하였고, 산길 따라 물길 따라 떠나는 신나는 환경 생태 문화 여행, 찾아 가는 기후 학교, 녹색 환경 캠프, 그린리더 양성 과정 등을 진행하였다. 2020년에는 대외 협력 및 교류 사업, 주민을 위한 생태 관광 아카데미, 숲 유치원, 경기K-SDGs 지속가능발전대학, 산길 물길 따라 떠나는 신나는 환경·생태·문화 탐방, 정기 소식지 발간, 평가 토론회 등과 녹색 생활 캠페인, 찾아 가는 기후 학교, 녹색 환경 캠프, 그린리더 양성 과정, 그린리더 분과 활동, 대외 협력 교류 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현황]

가평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가평군수와 민간 대표를 공동 회장으로 하며 부회장 6명, 고문 30명, 행정 지원단 9명, 운영 위원회, 자문 위원 23명, 감사 2명, 사무처 3명, 분과 위원회 6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수는 2019년 기준 460명이며, 예산은 2억 2525만 2천 원이다.

[의의와 평가]

가평군과 군민이 지속 가능한 가평군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