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에서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되는 장애인 복지 단체들의 자율적인 행사.

[개설]

가평군 장애인 복지 단체 행사는 가평군에 있는 여러 장애인 단체들의 협력과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말한다.

[행사 내용]

가평군 장애인 복지 단체 행사는 장애인 단체가 주도하는 장애인 대상 축제와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험하고 공연을 즐기는 행사도 개최된다.

대표적인 행사는 가평군 장애인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2008년 처음 개최되었다. 정신 및 지체 장애를 겪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평꽃동네의 희망의 집을 비롯하여 경기도장애인복지회 등 13개소의 시설 장애인이 참가하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 인형 보급 사업 ‘행복한 토끼희망의 집’는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시작되어 매년 지속될 예정이며, 2018년에는 가평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장애를 인형으로 표현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민감한 반응과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기 위한 목표로 기획되어 진행되었다. 이러한 행사로 비장애인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9년 4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레일 바이크 타기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가평군장애인복지관은 2019년 9월 10~11일 이틀에 걸쳐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75가정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18년 장애인 복지 단체 행사는 총 20개 정도가 진행되었다. 주 행사 개최 단체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가평군지회가 8개의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가평군지부에서 2개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가평군지회에서 ‘경기도 장애인 축제한마당 참가’를 시작으로 총 7개의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한국농아인협회 가평군지회에서 ‘천연비누’ 만들기 등 총 2개의 행사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