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 있는 반찬류 제조업체.

[건립 경위]

녹선의 송금희 대표는 어려운 가정 환경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경동시장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이때 송금희 대표는 잘 안 팔려 남겨진 채소로 김치를 만들어 팔았는데, 이를 계기로 1980년 ‘철구네 반찬’을 창업하였다.

[변천]

1980년 10월 반찬 전문점 철구네 반찬을 창업하고, 1990년 11월 전곡공장을 준공하였다. 1998년 5월 설악공장을 준공하고, 2001년 5월에는 한미원 가평공장을 설립한다. 2005년 1월 주식회사 한미원으로 법인 전환 후, 2006년 1월 주식회사 녹선으로 법인명을 변경하였다. 같은 해 2월 CJ푸드시스템 납품 계약 체결을 맺었고, 8월에는 신세계 이마트 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 2009년 3월 뉴질랜드 이마트 수출에 이어 2010년 2월에는 롯데백화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2017년 7월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고, 2017년 1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었다.

[현황]

주식회사 녹선은 1980년 창업을 시작으로 2019년 현재 40여 년간 반찬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녹선의 제품은 국내 유통 대기업[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에 입점하였고, 홈쇼핑 및 각종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 각 단체 급식 기업[LG아워홈, 서울 남부구치소, 뉴홀마트-해군부대] 등에 납품하며 2018년 기준 매출 약 175억 원대의 중소기업이다. 약 40여 년간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을 개발, 제조 판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품질의 제품들을 만들고 있다. 녹선의 송금희 대표는 ‘사 먹는 반찬 문화’와 ‘전통 음식의 퓨전화’를 목표로 꾸준한 연구 개발과 시장의 트렌드를 읽어내며 신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 녹선은 전 제품을 생산부터 판매까지 HACCP을 적용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