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에 있는 식품 가공업체.

[개설]

삼진식품은 박충호 회장이 1979년 7월 찹쌀떡을 판매하는 매일식품으로 개업하고, 1990년 8월 ‘삼진식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변천]

삼진식품은 1979년 서울특별시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찹쌀떡을 생산하기 위한 매일식품으로 개업하고, 1990년 8월 ‘삼진식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찹쌀떡 판매 경쟁이 심해지고 있던 당시 공장 작업자가 우연히 찹쌀떡에 초콜릿을 묻혀 먹었던 것에서 착안해 초코찰떡파이를 개발하고, 초코찰떡파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가평군에 공장을 신축했다. 그리고 삼진식품은 1999년 5월 초코찰떡파이의 특허 등록을 마친다. 삼진식품의 초코찰떡파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기업은 성장하게 됐다. 2002년 100대 우수 특허 대상에 선정되며 꾸준한 상승가도를 타며 2013년 12월 수출 5백만 불 기념탑 수상을 하기도 했다.

[구성]

삼진식품은 삼진식품 제1공장, 삼진CNF[제2공장], 삼진코퍼레이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진식품 가평공장은 삼진식품의 인기상품인 찰떡파이를 생산하는 제1공장이다. 주요 생산품은 초코찰떡파이, 엑스파이브, 거츠, 웰던, 빼빼로 등이다.

삼진CNF[제2공장]은 2008년 10월 설립했고,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폭포로17번길 63-82에 있다. 주요 사업은 유통 사업으로 소비자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유통 채널[대형마트, 중소형 슈퍼, 편의점 온라인 몰 등]에 판매 활동을 하는 것이다.

삼진코퍼레이션은 2011년 9월에 설립하였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508 제일빌딩 3층에 있다. 주요 사업은 세계 각국의 신규 시장을 개발하고, 현지에 맞는 제품 개선, 개발을 위한 시장 조사, 경쟁력이 있는 좋은 원료 구매 등 사업에 필요한 주요 재료, 상품 등의 수출과 수입을 담당하고 있다.

[현황]

삼진식품의 규모는 대지 총면적 6,992㎡ 제조시설 1,965㎡이고, 2018년 기준 임직원 106명이다. 2018년 12월 4일 자 『식품저널뉴스』에 따르면 삼진식품의 코코아 가공품류 또는 초콜릿류 수출 동향은 2015년 약 216만 달러, 2016년 약 481만 달러, 2017년 약 500만 달러의 실적을 보이며 큰 폭으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삼진식품의 제품 및 상품들은 국내 OEM 및 PB 상품으로 롯데제과,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입점 판매하고 있고 다양한 대형 마트, 소매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