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개설]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은 1998년 가평농협·청설농협·상하농협이 합병해 신설된 조합원과 준조합원으로 구성된 농업 협동조합이다.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유통의 원활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NH농협을 통한 신용 사업과 하나로마트를 통한 유통 사업도 펼치고 있다. 본점과 지사, 그리고 하나로마트 등 총 9개의 지사무소를 두고 있다.

[설립 목적]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8년 2월 14일 가평군 내의 가평농협, 청설농협, 상하농협을 해산·합병한 뒤 가평농협을 신설하였다. 초대 조합장으로 양재춘 조합장이 취임하였으며 2002년 2월 6일 가평군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은 교육 지원 사업으로서 조합원의 실익 증대 및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해 영농 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제 사업으로서 구매 사업을 통해 영농 자재 적기 지원과 농자재 가격 안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판매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매를 지원한다. 한편, 농촌의 고령화와 농업인 소득 감소 등 가평 지역 농업이 당면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가평군이 추진하는 먹거리 관련 종합 계획 ‘푸드플랜’ 사업에 긴밀한 협조를 하고 있다.

[현황]

가평군농업협동조합은 2019년 현재 조합원이 6,208명 준조합원이 3만 197명이다. 본점·북면·남부·설악·청평·조종면·상면·자라섬·하나로마트 사업소 등 9개의 지사무소를 두고 25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일반 자재, 농약, 비료, 사료, 유류 등 구매 사업 실적은 61억 9000만 원이며,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 사업 실적은 46억 1,200만 원이고 하나로마트 매출액은 243억 4,900만 원이다. 신용 사업으로는 예수금 평균 잔액이 6,813억 1,000만 원, 대출금 평균 잔액이 5,138억 9,500만 원으로 총 1조 1,952억 500만 원이다. 기타 사업으로 51억 2500만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당기 순이익은 43억 7,7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