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시대 경기도 가평 지역으로 이주한 평산 신씨 입향조.

[가계]

신경열(申景說)[1572~1644]의 본관은 평산(平山)이고, 자는 열지(悅之)이다. 평산 신씨 시조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신세의(申世義)이다. 부인은 북청 이씨(北靑 李氏) 이흥업(李興業)의 딸이다.

[활동 사항]

신경열은 혼인 후 1591년(선조 24) 현재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로 이주하여 가평 지역 평산 신씨 입향조가 되었다. 1596년(선조 29) 진사시에 합격한 뒤 장예원(掌隸院) 판결사(判決事)를 역임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진사시 합격은 확인되지 않는다. 죽은 뒤 통정대부·예조 참의에 추증되었다.

[묘소]

신경열의 묘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산수골에 있다. 묘비명은 성균관 전학(典學)을 지낸 후손 신현정(申鉉晶)이 짓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