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있는 교통 약자 지원 기관.

[개설]

가평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 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교통수단을 지원해주는 시설이다.

[설립 목적]

가평군의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가평군청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가평군지부에 운영을 위탁하여 설립되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 약자, 대중교통이 이용이 어려운 관내 교통 약자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및 「가평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개소 당시 가평군의 법정 의무 운행 대수 8대 중 7대를 출범과 동시에 운행을 개시하였다.

[변천]

가평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17년 11월 20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개소하였다. 개소 당시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가평군지부가 위탁 운영을 맡았고, 2019년 9월 18일부터는 가평군 시설관리공단으로 변경 위탁하여 차량을 추가 구입하였고, 더욱 체계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가평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 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을 배치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콜택시를 보내주는 일을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가평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용자 등록 신청을 하고 심사가 완료된 후 대표 번호로 전화를 걸어 배차 신청을 하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각 장애인, 일시적인 사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국가 유공자, 혈액 투석 환자 등의 순으로 버스나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교통 약자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행 지역은 복지관 이용 및 개인적인 용무 등 생활 편의 지원시에는 가평 관내로 제한된다. 병의원 이용이나 관할 관공서 방문 등의 업무는 경기, 춘천, 서울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황]

가평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19년 5월 기준 12대의 슬로프형 휠체어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예약 접수는 평일·주말 8:00~18:00에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평일·주말 8:00~18:00이다. 사용일 기준 2일 전까지 사전 예약을 신청해야한다. 차량 이용 대상은 1급 또는 2급 장애인으로서 버스 등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 노인 장기 요양 1-3등급 및 4등급 휄체어 탑승자, 65세 이상 노약자[의사 소견서 첨부], 교통 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2명 이내], 임산부 및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등 대중교통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다. 차량의 이용 요금은 최초 10㎞는 1,300원이고, 10㎞ 초과시 5㎞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의의와 평가]

가평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수단을 지원함으로써 교통 약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여 사회 참여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