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리 군자금 사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0452
한자 新城里軍資金事件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기도 가평군 가평면 신성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주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27년 1월 22일연표보기 - 신성리 군자금 사건 발생

[정의]

1927년 경기도 가평군 신성리에서 발생한 군자금 모금 사건.

[역사적 배경]

1910년 일제의 강제 합병 이후 항일 독립 운동은 중국과 만주 등지로 대거 이전하였고, 일상적인 감시를 받는 국내 독립운동은 차츰 위축되었다. 그러나 1919년 3·1운동은 국내외 독립운동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여러 형태의 운동 방법이 모색되었다.

1920년대 가평군은 높은 산세로 둘러싸인 농촌과 산촌의 성격을 띤 외지에 해당하였지만 일제의 감시가 일상화된 곳 중 하나였다. 이러한 가운데 군자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마을에 외부 사람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경과]

가평면 신성리(新城里)에는 소문난 갑부로 알려진 집이 있었는데 이 집에 1927년 1월 22일 청년들이 찾아왔다. 청년 중 한명은 집 주인에게 자신을 상해임시정부원이라고 소개한 후 군자금을 모집하기 위해 동지 162명과 결사대를 조직하여 국내로 들어왔다고 하였다. 그리고 지니고 온 폭탄 열 개 중에서 한 개를 꺼내어 보이며 상대를 위협하면서 결사대 활동에 필요한 군자금 1,000원을 제공하라고 하였다. 집주인과 청년들은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시간이 흘렀고,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관에게 붙잡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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