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천리(新川里)는 가평군 설악면 15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신천1리, 신천2리, 신천3리, 신천4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명장, 한갓골, 새골, 한거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신천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촌리(新村里)와 사근천리(沙斤川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형성된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신천리는 조선시대에 양근군 북면 현동내리(縣洞內里)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양평군 북하도면(北下道面) 사근천리·신촌리·한거리 전체와 명장리·석촌리 각 일부가 통합되어 양평군 설악면 신천리가 되었다. 1942년 10월 1일 양평군 설악면 전체가 가평군에 편입되면서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신천리의 서쪽으로는 미원천, 동쪽으로는 창의천이 흘러 대체로 평야지역이 전개된다.

[현황]

신천리는 설악면의 중앙에 위치하며, 면적은 6.42㎢이다.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017가구, 2,047명[남 1,038명, 여 1,009명]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설악IC가 있으며, 국도 제37호와 국도 제75호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이다. 주요 기관 및 시설로는 설악면행정복지센터, 미원성당, 미원초등학교, 설악고등학교, 설미재미술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