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있었던 한국전쟁 중에 세워진 고아원. 친애원은 1952년 한국전쟁 중에 미군 제2사단장 플라이 소장이 당시 옹기 공장이 있던 자리에 전쟁고아들을 위해 설립하여 운영하던 고아원이다. 윤을수 신부가 운영을 맡아 ‘친애원’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친애원의 설립자 윤을수 신부는 일제 강점기에 일본식 성명[창씨개명] 강요를 거부하며 미국으로 떠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