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있는 환경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 시설.

[건립 경위]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산업화에 따른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9년 7월 15일 개관하였다. 총 사업비는 100억 원[국비 50억 원, 도비 25억 원, 군비 25억 원]이 투입되었다.

[변천]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응급환자 발생 시 빠른 이송,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구축을 도모하는 한편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치유 등 상호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19년 10월 23일 가평소방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또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숲 체험 프로그램의 효과성 입증을 위해 2020년 2월 13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와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구성]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수령 80여 년 이상 된 울창한 잣나무 숲이 있는 축령산과 서리산의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있다. 전체 면적 2083.18㎡에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건물 지하 1층에는 치유존·목욕 체험실·샤워실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건강상담실·숲속식당·숲속테라스·세미나실·관리사무실, 2층에는 명상실과 놀이방·피톤치드방·맑은공기방·대강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박동은 별도로 3동 6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친환경 놀이터를 갖추고 있다.

[현황]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환경성 질환 관련 강의·상담·진단을 한다. 산림욕장과 체험학습장에서는 환경 교육·명상·산책·친환경 가습기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