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출신 의병.

[가계]

신관휴(申觀休)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출신이다. 생몰년은 알려지지 않았다.

[활동 사항]

신관휴는 1895년 일본에 의해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어나고 정부의 단발령의 공포에 반발하여 일어난 을미의병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1896년 가평 지역에서 이충응(李忠應)의 의진이 관군을 맞아 보납산 전투 등을 벌일 때, 신관휴는 신재욱(申在旭), 심능욱(沈能昱) 등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여 항전하였다. 그러나 날씨의 영향과 훈련 부족으로 인하여 패하여 가평군 북면 방향으로 일시 이동하였다. 『가평군지』에 의하면 유인석(柳麟錫)이 의병 활동을 위한 모금을 할 때 거액을 내놓았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