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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리 군자금 사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0447
한자 道大里軍資金事件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주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22년 9월 11일연표보기 - 도대리 군자금 사건 발생

[정의]

1922년 9월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에서 일어난 사건.

[역사적 배경]

1910년 일제의 강제 합병 이후 항일 독립 운동가들은 중국과 만주 등지로 대거 이전하였고, 일상적인 감시를 받는 국내 독립 운동은 위축되는 추세였다. 그러나 1919년에 전개된 3·1운동은 국내외 독립 운동의 새로운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형태의 운동 양상으로 이어졌다.

1920년대 초반 가평군은 가평면(加平面)·외서면(外西面)·상면(上面)·하면(下面)·북면(北面) 5개 면으로 구성되었으며, 산지로 둘러싸인 곳으로 크고 작은 사건이 이어졌다. 가평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독립 운동을 위한 군자금 사건이 발생하였다.

[경과]

1922년 9월 11일, 30세 전후의 청년 4명이 가평군 북면 도대리(道大里)에 사는 내관(內官)의 집에 들어갔다. 그들은 스스로 강도가 아니라 군자금을 거두러 다니는 사람들이라고 설득하여 현금을 받고 행적을 감추었다.

[결과]

1922년 9월 11일에 발생한 도대리 군자금 사건 당시 청년들이 실제 군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도대리에 들어 온 것인지 확인할 수는 없다. 다만 이 사건은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보기 드문 소동으로 발생 직후 『동아일보』에 보도될 정도로 큰 파장을 불러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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