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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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가학정(駕鶴亭)은 죽산박씨 중시조인 죽림(竹林) 박경(朴璟)이 임진왜란 후 용진산에 세운 정자이다. 1935년에는 박경의 후손 박동춘이 가학정을 재건하였는데, 당시에는 가학정 중건에 관한 사연과 시기를 짐작할 수 있는 염제(念齋) 송태회(宋泰會)[1872~1941]의 대서현판과 박동춘(朴東春)의 시, 노탄(老灘) 송규헌(宋奎憲)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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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지정한 광산구의 명소 여덟 곳. 광주광역시 광산8경에는 용진층만(聳珍層巒), 어등낙조(魚登落照), 용강어화(龍江魚火), 낙수야색(樂水野色), 석문가예(石門架霓), 복룡귀운(伏龍歸雲), 풍영만귀(風詠晩歸), 호가송음(浩歌松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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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의 의병장. 박경(朴璟)[1559~?]의 본관은 죽산(竹山), 호는 죽림(竹林)이며, 아버지는 예빈시정(禮賓寺正)을 지낸 박응현(朴應鉉)이다. 정묘호란과 병자호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박종(朴琮)과 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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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사호동(沙湖洞)은 동 앞에 흐르는 황룡강이 호수와 같다 하여 '사호(沙湖)'라 하였다.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따르면 '사호촌'은 '사오촌(沙吾村)'으로 확인되며 '사호리(沙湖里)'라는 마을 명칭은 『지방행정구역명칭열람』에서부터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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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과 선동·지산동 경계에 있는 산. 용진산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과 선동·지산동 경계에 있는 높이 351m의 산으로, 일제강점기 오준선(吳駿善)[1851~1931]이 후학을 가르치며 머물렀던 곳이다. 수많은 호남의병을 길러낸 산실인 용진정사(湧珍精舍)가 있다. 용진산은 전해산·심남일 등의 의병부대 주둔지였으며, 일본군과 교전하였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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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본량동과 임곡동 사이에 있는 용진산에 대한 풍수 해석. 용진산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 있는 산으로 정상인 토봉과 석봉이라는 두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두 봉우리 사이 고개는 배가 넘어가는 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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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 용진산 북쪽 기슭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상.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호동 청룡사(靑龍寺) 뒤 산길을 100미터 정도 올라 왼쪽 암벽 중앙에 새겨진 마애불(磨崖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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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죽산박씨(竹山朴氏)의 중시조(中始祖) 박경(朴景)이 용진산 북쪽 산허리에 세운 정자인 가학정(駕鶴亭)과 성성재(惺惺齋)의 퇴락을 안타까워한 후손 박동춘(朴東春)이 자신의 집 뒷산 죽림골에 정자를 짓고, 박경의 시호[죽림처사(竹林處士)]를 따라 죽림정(竹林亭)이라 이름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