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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해당하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대왕면 일대에서 1919년에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현재의 강남구에서는 광주군 언주면 역삼리[현 강남구 역삼동]와 대왕면 수서리[현 강남구 수서동]에서 3.1운동이 일어났다. 당시 이들 지역은 서울에 가까운 농촌 지역으로서, 3.1운동이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데 교량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지역의 만세운동은 농민의 생존권 요구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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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벌어진 민족 내부의 전쟁이자 국제전. 6.25전쟁 중 당시 수도 서울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던 현재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는 공산군 및 국군과 유엔군 양측 간 서울 공방 작전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이자 피난민 이동의 중심 경로였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눈앞에 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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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옛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중평리] 출신의 독립 운동가. 강복선은 1879년 현재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인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출생으로 1908년 경기도 광주군 궁내동에 격문을 살포했다. 강복선은 1908년 음력 4월 초순경 의병장 이익삼(李益三) 부대에 투신하여 4월 11일 “의병을 위하여 군수전(軍需錢) 5천 냥을 내놓아야 한다.”는 내용의 고시문(告示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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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1907년 자발적 모금으로 국채를 갚아 국권을 회복하려 한 운동. 국채보상운동은 1907~1908년 간 국민의 자발적 모금으로 국채를 갚아 국권을 회복하려 한 운동으로 현재의 강남구 지역인 광주군 대왕면 주민들도 이 운동에 호응하였다. 일본은 러일전쟁 발발 이후 적극적인 차관 공여를 통해 한국의 재정을 장악하고 그를 기반으로 식민지화를 마무리하려 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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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 출신의 독립 운동가이자 종교 지도자. 김교헌은 본관이 경주(慶州), 자는 백유(伯猷), 호는 무원(茂園), 당명은 보화(普和), 뒤에는 이름을 헌(獻)이라고도 하였다. 아버지는 공조판서 창희(昌熙)이며, 어머니는 풍양 조씨로 판관을 지낸 희필(熙弼)의 딸이다. 대한제국 관립 의학교 제1회 졸업생이자 교관을 지낸 김교준(金敎準)은 그의 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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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4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김병기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존(聖存), 호는 사영(思穎)이다. 아버지는 판돈령 김영근(金泳根)이며, 영의정 김좌근(金左根)에게 입양되었다. 어머니는 윤치승(尹致升)의 딸이며, 부인은 남구순(南久淳)의 딸이다. 1818년(순조 18)에 출생하여 1875년(고종 12)에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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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김보근의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중필(仲弼), 호는 삼송(三松)이다. 아버지는 충주목사를 지낸 김지순(金芝淳)이며, 어머니는 박광원(朴廣源)의 딸이다. 종숙인 김홍순(金鴻淳)에게 입양되었고 영흥부원군(永興府院君) 김조근(金祖根)의 동생이다. 1803년(순조 3)에 출생하여 186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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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김윤식의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순경(洵卿), 호는 운양(雲養)이다.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할아버지는 김용선(金用善), 아버지는 좌찬성 김익태(金益泰), 어머니는 이인성(李寅成)의 딸 전주 이씨이다. 1835년(헌종 1) 한성부 북부 전성방 돈녕계 익동 70통 3호에서 출생하여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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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효자 김의신을 기리기 위해 1942년에 세운 비. 도곡동 역마을에 약 70년 전인 1942년에 김의신(金義信)이라는 효자가 살고 있었다. 김의신은 웃어른을 극진히 공경하여 인근 마을에까지 효자로 소문나 있었다. 김의신이 나이 40세가 되던 해 그의 아버지인 김창순(金昌順)이 병상에 누었다. 그는 아버지 병을 고치기 위해 무척 애를 썼지만 백약이 무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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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부도 밭에 있는 나청호(羅晴湖) 대선사가 1925년 홍수 때 주민들의 생명을 구한 공덕을 기념하기 위해 일제 강점기에 세운 비. 나청호[1877~1936] 대선사의 법호는 청호이며 속성은 나씨, 법명은 학밀(學密)이다. 경기도 광주에서 출생하여, 9세 때 출가하여 명주사(明珠寺)에서 승려가 되었다. 금강산에 들어가 오랫동안 수도하였으며, 양양 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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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숙명여자고등학교(옛 명신여학교(明新女學校)) 설립 초기의 개항기 교사(校史) 자료들. 순헌황귀비 엄씨가 1906년 5월 설립한 명신여학교의 설립 초기 교사(校史) 자료인 태극기, 현판, 완문 3점의 유물이다. 2010년 8월 24일 등록문화재 제468호로 지정되었다. 태극기는 ‘명신여학교(明新女學校)’라는 묵서와 함께 4괘와 태극문양을 틀을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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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민영소의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순약(舜若)이다. 민철호(閔哲鎬)의 아들로 우의정 민규호(閔奎鎬)에게 입양되었다. 1852년(철종 3)에 출생하여 1917년에 사망하였고 경성부 중부 박동 11통 8호에 거주하였다. 1878년 문과에 급제한 이후 1881년 대교(待敎)의 직책을 시작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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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에서 개항 이후 1945년 8.15 해방까지 근대 민족국가 수립, 국권 회복, 민족 독립을 달성하기 위해 개인적·집단적으로 벌인 저항운동과 실력양성운동 등의 총칭. 한국 사회 내부에서는 조선 후기 이래 사회경제적 모순이 심화하면서 중세 국가의 틀을 깨고 근대 국민국가를 수립하려는 움직임이 태동하고 있었다. 1876년의 개항은 여기에 외세의 식민지화 압력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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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옛 경기도 광주군 학현] 출신의 개항기 의병. 박성삼은 1876년 경기도 광주군 학현에서 출생하였다. 박성삼의 가계와 성장 과정, 직업, 사망 시기, 묘소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1907년 11월부터 1908년 2월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윤모(尹某)가 지휘하는 의병 부대의 일원으로 일본 순사대와 교전하고 군자금과 군량을 조달하는 등의 활동을 벌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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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 유수를 지낸 문신 박영효는 철종의 부마로 개화당을 조직하고 조선 정부의 정치적 사회적 체제개혁을 위해 노력하였다. 갑신정변을 주도하다가 실패하여 일본으로 망명하였으며 1894년 갑오개혁에 앞장서기도 하였다. 박영효의 주택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 30-1에 있었는데 1995~1998년에 남산골 한옥마을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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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옛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율현리] 출신의 개항기 의병. 배천봉은 1887년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율현리에서 출생하였다. 배천봉의 가계와 성장 과정, 직업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1907년 9월부터 1908년 9월까지 경기도 양주군, 광주군, 용인군 일대에서 김병길(金炳吉) 의병 부대 및 그의 선봉 부대인 서정호(徐正鎬) 의병 부대에 가담하여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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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과거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삼성리]에서 1934년 설립된 청년단체. 1934년 신귀성(申貴成) 등에 의해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삼성리에 설립된 청년단체이다. 이 무렵은 세계 대공황 이후 경제 상황의 악화와 관련하여 ‘혁명적 농민운동’이 격화하였다가 일제의 강력한 탄압으로 잠복하던 시기인 동시에, 일제가 사회정책 차원에서 농촌진흥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하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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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이후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한강변에 만들어졌던 나루터. 현재 강남구 신사동은 한남대교를 통해서 한강 맞은편 한남동과 연결되지만, 조선 시대에는 조운로(漕運路)가 통과하는 지역이었으며 근세에는 새말나루, 일명 신사도선장(新沙渡船場)이 있었다. 당시 새말나루는 강북의 한강나루[漢江鎭]와 연결되었던 교통의 요지였다. 사평 근처 한강 쪽에는 ‘한강새말’이라는 마을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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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 공원에 조성된 안창호 묘. 1973년 11월 10일 도산 공원을 조성하고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했던 도산(島山) 안창호(安昌浩)의 유해와 196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별세한 부인 이혜련(李惠練)의 유해도 옮겨 와 합장하였다. 서울 안창호 묘소는 2012년 10월 19일 등록 문화재 제517호로 지정되었다. 신사동 도산 공원 안에 있다. 안창호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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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과거 경기도 광주시 대왕면 수서동]에 설립되었던 초등학교. 수서동 공립소학교는 본래 1899년 전 승지(承旨) 이윤종(李胤鍾)이 발기하여 학부(學部)의 승인을 얻어 설립한 학교로 교사 구자봉(具滋鳳)이 신학문과 구학문을 함께 가르쳤다. 명칭은 공립이었으나 정부에서 예산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아 학교 운영비와 유지비는 수서동 주민들이 부담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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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일대를 포괄한 지역에서 1927년 2월 민족주의 좌파와 사회주의자들이 연합하여 창립한 민족협동전선인 신간회의 지회. 1920년대~30년대 민족해방운동은 민족주의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의 두 흐름으로 전개되었다. 이 두 흐름은 다시 민족해방운동의 이념, 방법, 주도세력 등에 따라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었는데, 3.1운동 이후 일제의 민족분할통치는 민족해방운동 진영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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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목의 교관. 신복모의 출생 시기는 알 수 없고 1886년(고종 23)에 사망하였다. 신복모는 김옥균(金玉均)의 알선으로 1882년 일본 육군도야마학교[陸軍戶山學校]에서 무관 교육을 받고 귀국하여 이듬해 무과를 내려주라는 하교에 따라 무관의 자격을 받았다. 신복모는 박영효(朴泳孝)·김옥균·민영목(閔泳穆) 등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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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옛 경기도 광주군] 출생의 독립 운동가, 정치가. 신익희(申翼熙)의 본관은 평산, 자(字)는 여구(如耉), 호는 해공(海公), 해후(海候), 중국에 체류 중에는 왕방평(王邦平), 왕해공(王海公), 왕방우(王邦牛) 등의 별명을 사용하였다. 장례원경을 지낸 신단(申檀)과 그의 넷째 부인 동래 정씨 정경랑(鄭敬娘)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신단은 7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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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옛 경기도 광주군] 출신의 독립 운동가, 서예가, 정치가. 신하균는 9세 때 중국으로 건너가 수학하고 중국 국민정부 관리로 근무했다. 태평양 전쟁 이후에는 광복군에 입대하여 독립 운동에 투신했다. 해방 뒤 한때 사업가로 일했으나 아버지 신익희(申翼熙)가 사망한 이후 그 뒤를 이어 정계에 투신했다. 서예에도 일가를 이루었다. 신하균의 본관은 평산(平山)으로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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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내에 묘소와 동상, 기념관이 있는 일제 강점기의 계몽 운동가, 개혁 사상가, 교육자, 독립 운동가. 안창호(安昌浩)의 본관은 순흥(順興), 호는 도산(島山)이며, 문성공 안향(安珦)의 후손으로 부친은 안흥국(安興國), 모친은 황씨이다. 1878년 11월 9일 평안남도 강서군 초리면 7리 봉상도에서 출생하여 1938년 3월 10일 사망하였다. 종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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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었던 얼음을 보관하는 창고. 압구정과 그 부근에 사는 주민들은 1960년대까지 지게질만 할 줄 알면 모두 얼음 뜨는 데 와서 얼음을 빙고(氷庫), 즉 얼음 창고까지 운반하는 일을 했다고 한다. 얼음을 써는 기술자는 따로 있었다. 얼음을 한 지게 지고 가면 표 딱지 한 장을 준다. 끝나고 이것을 돈으로 바꾼다. 땔나무 한 짐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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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과거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논현리]에서 1937년 10월에 설립된 청년단체. 논현청년단은 중일전쟁 이후 일제의 전쟁 수행과 농촌 통제 정책에 호응할 목적으로 설립된 준 관변 단체로, 회원은 32명이었으며, 제복을 착용하고 마을을 순찰하는 등의 치안 보조 활동을 폈다. 단장은 백선기(白善基), 부단장은 이원순(李元淳)이었으며 임원으로 반장, 재무, 서기,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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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인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시흥군 신동면의 폐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933년 6월 25일 언주면민들이 개최한 집회. 경기도청이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시흥군 신동면을 폐합하는 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대한 면민(面民)의 의견을 수렵하기 위해 1933년 6월 25일 조희운(曺喜雲) 등 언주면 유력자 70여 인이 회합하여 면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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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과거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에서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수해방지 단체. 언주수방단은 1937년 10월 3일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언주공립보통학교에서 설립된 수해 방지 단체다. 회원은 물과 배에 익숙하고 수해 구조 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 31명이었다. 단장은 김명칠(金明七), 부단장 허훈(許薰), 부장 이종국(李鍾國), 김현배(金鉉培), 신귀성(申貴成)으로 삼성리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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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 유수를 지낸 문신. 윤자덕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중수(仲樹), 호는 국헌(菊軒)이다. 목사를 지낸 윤주진(尹周鎭)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정원용(鄭元容)의 딸이다. 1827년(순조 27)에 출생하여 1890년(고종 27)에 사망하였으며 서울에 거주하였다. 윤자덕은 1848년(헌종 14) 증광문과에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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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과 그 일대에서 일제의 한국 침략에 맞서 활동했거나 이 지역에서 출생한 의병. 나라가 위태로울 때 국가의 지시나 징발에 의하지 않고 민중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군대, 또는 그 군대의 병사를 의병(義兵)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의병의 역사는 삼국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며, 고려 말 대몽항쟁기의 의병과 조선 중엽 임진왜란 때의 의병, 그리고 개항 이후 일본의 한국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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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옛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출신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이규철(李揆哲)은 1895년 6월 16일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자곡리 525에서 태어나 중국 길림성 용정(龍井)과 함경북도 경성에서 항일 무장 독립 운동 단체를 조직하고 임시 정부의 국내 조직에 참여하다 옥사한 독립운동가이다.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에서 성장한 이규철은 일제의 한국 강점 이후 만주로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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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옛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관촌리] 출신의 일제강점기 의병이자 독립운동가. 본명은 이명하(李命夏), 별명은 이계윤(李桂允)이며, 본관과 성장 과정은 알 수 없다. 1878년 1월 23일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관촌리에서 출생하여 1921년 3월 3일에 사망하였다. 1907년 2월 정미의병 부대에 참여하였으며, 3.1운동 뒤인 1919년 10월 만주로 건너가 독립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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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옛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출신의 개항기 국권 회복 운동가. 대한제국기 관리(官吏)이자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이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성려(聖呂)이고, 본적은 현재의 서울특별시 강남구를 포함했던 경기도 광주군(廣州郡) 대왕면(大旺面)이다. 증조는 이인장(李寅長), 조부는 이관하(李觀夏)이며 부친은 이범일(李範一)이다. 1860년 10월 20일 경기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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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울특별시 강남구[옛 경기도 광주군] 일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이시종(李時鍾)의 본관과 가계는 불명이다.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 여수리에서 1900년 6월 11일 출생하여 성장하였다. 경기도 광주군 돌마면 여수리에서 농업에 종사하던 이시종(李時鍾)은 19세 되던 해인 1919년 3.1운동이 발발하자 3월 26일 경기도 광주군 중대면(中垈面) 송파리(松坡里)에서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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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옛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수서리] 출생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재순(李載淳)의 본관과 가계, 성장 과정, 사망 시기 등은 불명(不明)이다.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 수서리에서 1887년 1월 11일 출생하여 그곳에서 성장하였다. 이재순(李載淳)은 1919년 3.1운동이 발발하자 3월 26일, 경기도 대왕면 수서리 대왕면사무소 앞에서 벌어진 만세 시위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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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옛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청담리] 출신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재인(李載仁)은 1900년 9월 26일에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청담리 291에서 출생하여 1964년 12월 31일에 사망하였는데 본관과 가계, 성장 과정은 미상이다. 3.1 운동 이후 1920년 3월 대한독립단에 가입한 뒤 김교상(金敎爽) 등과 함께 자기 집에서 대한독립단 서약서, 암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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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옛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청담리] 출신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정수(李廷秀)의 본관과 가계, 성장 배경, 사망 시기는 알 수 없다. 1920년 2월 19일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청담리 273에서 출생한 뒤 중국에 건너가 광복군에 입대, 초모(招募) 공작 등을 전개하였다. 이정수가 언제 중국으로 건너갔는지는 확실치 않으나 1943년 6월 광복군 화북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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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옛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역삼리] 출신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중인(李重仁)은 1891년 1월 4일 경기도 광주군 역삼리 124에서 출생했다. 본관과 가계, 성장 과정 및 교육 배경은 알 수 없다.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역삼리에서도 시위 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고, 3월 28일 동네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역삼리 뒷산 정상에 올라 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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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관세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개항기 인천해관 관련 문서철. 1883년 인천해관 개설 이후 1885년 9월까지 동 기관에서 작성, 수발한 공문서철로 우정사학자 진기홍씨가 수집, 소장하고 있다가 1980년 관세청에 기증한 것을 서울본부 세관에 옮겨 보관하고 있다. 2009년 11월 5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94호로 지정되었다. 인천해관은 1883년 6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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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가 식민 통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역사. 1910년 8월 한국을 강점한 일제는 한동안 대한제국의 지방제도를 유지하다가 1913년 10월부터 1914년 4월에 걸쳐 대대적인 지방제도 개편을 단행하고 1914년 3월 1일과 4월 1일을 기해 일제히 시행하였다. 도시부의 개편은 일본인 거주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농촌 지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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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1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정기세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성구(聖九), 호는 주계(周溪)이다. 영의정 정원용(鄭元容)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김계락(金啓洛)의 딸이다. 부인은 김영수(金永受)의 딸이며, 아들 정범조(鄭範朝)가 우의정을 지냈다. 1814년(순조 14)에 출생하여 1884년(고종 21)에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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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조경호의 본관은 임천(林川). 자는 회경(會慶), 호는 구당(鷗堂)이다. 조기진(趙基晉)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김상연(金祥淵)의 딸이다. 부인은 흥선 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의 딸이다. 1839년(헌종 5)에 출생하였고 사망 시기는 알 수 없다. 음서로 관직에 올라 직장(直長)으로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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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봉은사의 주지를 지낸 승려. 1875년(고종 12) 경기도 고양시 뚝섬에서 아버지 나윤천(羅允天)과 어머니 원씨(元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법명은 학밀(學蜜), 법호는 청호(晴湖), 아호는 오은(五隱)이다. 12세 되던 1887년 강원도 양양군 오대산 명주사(明珠寺)에서 출가했고 1889년 15세에 득도하여 23세 때 구족계를 받았다고 한다. 1898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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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과거 광주군 언주면]에서 1962년 9월 7일에 발생한 나룻배 전복 사건. 1962년 9월 7일 한강을 건너던 나룻배가 전복되어 현재의 강남구에 해당하는 광주군 언주면(彦州面) 주민 30여명이 익사한 참변(慘變)이다. 1965년 제2한강교[현 양화대교]가 완공되기까지 한강 상의 교량은 1900년에 준공된 한강철교와 1917년에 준공된 한강인도교, 1936년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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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사에서 활동했던 승려. 한암은 9세때 서당에서 『사략(史略)』을 배우던 중 의문을 품었고, 1897년 금강산 장안사(長安寺)에서 출가하여 행름선사(行凜禪師)의 제자가 되었다. 이후 금강산 신계사(神溪寺)의 보운강회(普雲講會)에서 공부했으며 1899년(광무 3) 가을 김천 청암사(靑巖寺) 수도암에서 경허성우(鏡虛惺牛)[1849~1912]에게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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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2동 미도2차 아파트 일대에 있었던 양재천 변 나루터. 탄천과 양재천을 동쪽과 남쪽에 끼고 있는 대치동의 미도아파트 일대에는 1962년까지 소반같이 생긴 포구가 있어서 소반 ‘반(盤)’자를 쓴 반포리로 불렸다. 포구가 있던 양재천 맞은 편은 개포동인데, 예전에 개펄이어서 개패 또는 한자명으로 개포(開浦)라고 불렸던 마을로써 지금도 개패·개포라는 옛 지명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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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1962년 말까지도 오늘날의 강남구 지역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대왕면 일부에 속해 있었으며, 농촌지대로서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나 사회 경제적으로는 일부 의미 있는 변화가 진전되었다. 하나는 6.25 전쟁 중 피난민의 주요 이동 경로이자 피난민 수용소가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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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옛 경기도 광주군] 일대에서 활동한 개항기의 의병. 황갑용(黃甲用)의 본관과 출생지, 출생년과 성장 과정, 교육 배경은 미상이다. 1907년 정미 의병의 일원으로 경기도 광주군 일대에서 활동하다가 동년 12월 7일 일본군과 전투 중 사망하였다. 2008년 건국 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