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잎꿩의비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1606
영어공식명칭 Sedum rotundifolium D. Lee|Sedum ussuriense Kom.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정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자생|재배지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지도보기
성격 식물
학명 Hylotelephium ussuriense (Kom.) H. Ohba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속씨식물문〉쌍떡잎식물강〉장미목〉돌나무과〉꿩의비름속
원산지 주왕산국립공원
높이 15~30㎝
개화기 7~10월
결실기 9~11월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에 분포하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둥근잎꿩의비름은 식물분류학적으로 돌나물과 꿩의비름속에 속하는 식물로서,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인근 계곡의 바위틈에만 분포하는 한국 특산 식물이다. 주왕산국립공원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식물인 깃대종으로 선정되었다.

[형태]

둥근잎꿩의비름의 키는 15~30㎝이며, 잎은 십자가 모양으로 마주난다. 다육질로 되어 있으며, 잎은 달걀 모양의 원형으로 끝은 뾰족하거나 둔하다. 가장자리는 붉은색을 띠기도 하며,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생태]

매년 3~4월에 어린순을 식용하였고, 개화기는 7~10월으로 짙은 자색의 꽃이 핀다. 관상용으로 이용 가치가 높아 원예작물로의 개발 가치가 매우 높다. 열매는 9~11월에 익는다.

[ 번식 방법 및 특성]

번식은 실생 및 삽목[꺾꽂이]으로 번식한다. 종자를 파종하여 번식시키는 방법인 실생번식으로는 11월경에 채취한 종자를 곧바로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발아하며, 1년 동안 적절히 관리한 후 다음 해에 이식한다. 삽목 번식으로는 겨울철의 고사기를 제외하고는 연중 엽삽(葉揷)[잎을 잘라내어 실시하는 꺾꽂이]이 가능하다.

재배 특성으로 배수가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양지 조건이 좋고 사면에 심을 때는 장마철의 우실에 주의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식물체를 가볍게 멀칭(mulching)[농작물을 재배할 때 경지 토양의 표면을 덮어주는 일]을 해 주는 것이 좋고, 너무 비옥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하는 것이 적합하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동근잎꿩의비름은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전초를 대하증(帶下症)이나 선혈(鮮血) 등의 약재로 사용하였다.

[현황]

산림청에서는 희귀 및 멸종위기[CR, 보존 순위 22위] 식물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보호, 관리하고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의 주왕산을 비롯하여 지리산 등 우리나라 중북부 이북에 주로 분포한다. 특히, 주왕산 계곡의 바위틈에서 주로 발견되는데, 절벽의 바위 위에 붙어 생육하거나 전석지의 돌 틈에서 자생한다. 애초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었으나, 2012년 법령이 개정되면서 해제되었다. 주왕산 내 광범위하게 자생하고 있고 탐방로 주변으로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4.10 행정지명 현행화 부동면 -> 주왕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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