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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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周-王-逃亡-周王山 |
분야 | 구비전승·언어·문학/구비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
집필자 | 배혜진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09년 3월 7일 - 「주나라 왕이 도망 온 주왕산」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최병문[남, 81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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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4년 - 「주나라 왕이 도망 온 주왕산」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 |
관련 지명 | 주왕산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공원길 169-7[상의리 406] |
채록지 | 제보자 최병문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1리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주왕|주왕산 |
모티프 유형 | 지명 유래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전해 내려오는 주왕산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개설]
「주나라 왕이 도망온 주왕산」은 주나라 왕이 피신을 왔던 굴이 있었다고 해서 지어진 ‘주왕산’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최병문[남, 81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주나라 왕이 도망온 주왕산」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되어 있다. 청송에 있는 주왕산은 실제로 주왕이 피신을 온 곳이라며 제보자 최병문이 이야기하고 박장호가 옆에서 도왔다.
[내용]
주왕산은 주나라의 왕이 피신을 왔던 굴이 있어 주왕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난리로 쫓겨나온 주왕은 청송군 진보면로 피난을 왔다. 청송읍 곁에 마평이라는 곳이 있는데 마뜰에 말을 매어 놓고 주왕굴에 들어갔다. 마뜰 앞에서 격전이 많았고 그 피가 들판에 삼 일을 흘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다. 주왕산 주변으로는 주왕이 피신을 왔다는 지명 전설들이 남아 있는 곳이 있으며, 주나라 왕의 딸도 주왕산 주변의 옥녀봉 암자에 모시고 있다.
[모티프 분석]
「주나라 왕이 도망 온 주왕산」의 주요 모티프는 ‘유래(由來)’이다. 주왕의 설화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청송의 주왕산에 대한 유래를 말하고 있다. 특히「주나라 왕이 도망 온 주왕산」은 주나라 왕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증거로 두어 역사성 및 사실성을 보장받으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