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1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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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樂隱齋 |
영어공식명칭 | Nakeunjae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1246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박소희 |
건립 시기/일시 | 1897년 - 낙은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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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46년 - 낙은재 중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9년 09월 01일 - 낙은재 경상북도 청송군 향토문화유산 제9호 지정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1246 |
성격 | 재실 |
양식 | 팔작기와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흥해배씨 문중 |
관리자 | 흥해배씨 문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청송군 향토문화유산 제9호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에 있는 개항기의 재실.
[개설]
낙은재(樂隱齋)는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1246에 있다. 1897년에 낙은(樂隱) 배학순(裵㶅舜)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건물이다. 배학순은 고종 연간 의금부도사를 지냈으며 옥동도사(玉洞都事)를 지낸 인물이다. 낙은이란 ‘산을 베개하고 문을 닫고 숨는 즐거움에 자적(自適)한다’는 뜻으로, 재실사 내에 있는 낙은재 현판은 흥선대원군이 친필로 하사한 것을 목판한 것이라 한다. 청송군 향토문화유산 제9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치]
부남면 감연교차로에서 화전등항일의병기념공원 방면으로 가다 보면 좌측 방향에 낙은재가 있다. 낙은재가 자리한 감연리 옥동마을은 흥해배씨(興海裵氏) 집성촌으로,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보광산 산자락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마을 앞으로는 용전천이 흐르고 있다.
[변천]
「낙은재기(樂隱齋記)」에 따르면, 낙은재는 1897년(고종 34년)에 건립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광복 이후 1946년에 중건하였다.
[형태]
낙은재의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주변에는 방형으로 토석 담장을 둘렀고 전면의 담장 사이에는 일각대문을 세워 재사로 출입할 수 있게 했다. 평면으로 보면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온돌방을 1칸씩 연접시키고,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퇴칸을 둔 중당협실형(中堂狹室形)이다. 전면 퇴칸의 기둥 사이에는 평난간을 세웠고 양측면에는 쪽마루를 설치하였다. 현판은 ‘낙은정’으로 대원군이 하사한 친필 재호(齋號)를 목판한 것이라 한다.
[현황]
낙은재는 2009년 9월 1일 경상북도 청송군 향토문화유산 제9호로 지정되어 보호 및 관리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낙은재는 골짜기의 작은 땅에 무욕의 마음을 맞춰 지은 듯한 건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