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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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宜鳳 |
영어공식명칭 | Shim Uibo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권대웅 |
출생 시기/일시 | 1875년 5월 25일 - 심의봉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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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896년 3월 - 심의봉 청송의진 의병 활동 |
몰년 시기/일시 | 1927년 03월 29일 - 심의봉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2005년 - 심의봉 건국포장 추서 |
출생지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아방실길 28[감연리 116] |
거주|이주지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아방실길 28[감연리 116] |
활동지 | 청송의진 - 경상북도 청송군 |
성격 | 의병 |
성별 | 남 |
[정의]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개설]
심의봉(沈宜鳳)[1875~1927]은 유생(儒生) 신분으로 안동 지역에 파견되어 정세를 파악하여 보고하는 등의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가계]
본관은 청송(靑松). 1875년 5월 25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116번지에서 태어났다. 고려 말 충혜왕(忠惠王) 때 전리판서(典理判書)를 지낸 악은(岳隱) 심덕부(沈德符)의 6세손으로 조선 단종 때 경남 산청에서 입향한 월헌(月軒) 심손(沈遜)의 후예이다.
[활동 사항]
심의봉은 1896년 3월 16일 창의(倡義)한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청송의진은 창의장(倡義將) 심성지(沈誠之)를 비롯하여 부장(副將) 조성박(趙性璞), 중군장(中軍將) 김대락(金大洛), 좌익장(左翼將) 김상길(金相吉), 우익장(右翼將) 남두희(南斗凞), 사병도총(司兵都摠) 남승철(南昇喆), 의영도지휘사(義營都指揮使) 서효원(徐孝源) 등을 추대하여 진용을 갖추었다. 청송의진은 주변 의병진과 대응책을 논의하면서 진용을 정비하던 중, 3월 31일 신임 안동관찰사가 부임한다는 안동의진(安東義陣)의 사통(私通)을 받았다.
심의봉은 청송의진에 참여한 유생의 신분으로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하여 3월 31일 밤 말을 달려 안동으로 갔다. 4월 1일 밤 안동에서 7읍 연합의병진이 상주 함창에 주둔하고 있는 일본군 병참부대를 공격한 태봉전투(胎峰戰鬪)에서 크게 패한 사실, 새로 부임하는 안동관찰사가 이남규(李南珪)라는 사실, 그리고 신임 관찰을 받아들일지 말지에 대해 주변 의병진의 의견을 묻고 있는 안동의진의 사통을 가지고 돌아와 보고하였다. 비록 심의봉은 청송의진에서 직임이 없었으나 유생의 신분으로 적극 참여하였다. 1927년 3월 29일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2005년 건국포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