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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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鄭德祚 |
영어공식명칭 | Jung Deokjo |
이칭/별칭 | 경초(景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수환 |
[정의]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초(景初). 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정처의(鄭處義), 어머니는 남좌(南佐)의 딸 영양남씨(英陽南氏), 할아버지는 통정대부 정희직(鄭希稷), 증조할아버지는 통정대부 정연명(鄭淵明), 부인은 박인갑(朴仁甲)의 딸 의흥박씨(義興朴氏)이다.
[활동 사항]
정덕조(鄭德祚)[?~?]는 17세기 후반~18세기 전반 청송도호부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로 학문이 깊었다. 1702년(숙종 28) 청송도호부 지역에 이이(李珥)를 배향하는 병암서원(屛岩書院)[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에 있음]이 건립되었는데, 정덕조는 찰방(察訪)을 지낸 심흘(沈釳), 조시민(趙時玟), 조시형(趙時珩) 등과 함께 서원 건립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병암서원은 청송도호부 지역에 건립된 대표적인 노론계(老論系) 서원이었다. 이러한 정덕조의 활약으로 청송도호부 지역에 노론의 학풍이 형성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