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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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長田里縣倉址 |
이칭/별칭 | 장전리 현창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62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재관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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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창고 터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창고의 터.
[개설]
장전리 현창지는 조선시대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 지역에 설치되었던 창고 가운데 하나로,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 있다.
[건립 경위]
조선시대 각 고을에는 군량미나 나라에 바치는 세곡을 저장하던 창고가 설치되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청송도호부에는 치소에 군기고(軍器庫)·대동고(大同庫)·사창(司倉), 그리고 외곽에 현창(縣倉)·남창(南倉)·서창(西倉)이 창고로 설치되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들 창고의 건립 경위는 명확하지 않지만, 고을이 설치되었을 무렵부터 운영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에서도 장전리 현창지에 있었던 현창의 경우 지명과 건립 위치를 고려했을 때, 청송도호부의 속현이었던 안덕현(安德縣)[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현동면·현서면 일대] 지역을 관할했던 것으로 보인다.
[위치]
『여지도서』를 비롯한 각종 읍지류에는 부(府)의 서쪽 50리[약 20㎞] 지점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곳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624번지 일대이다. 또한 장전리 현창지는 장전리 창말에서 북쪽으로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데, 창들 또는 창두들로 불리는 평야 지대에 있다.
[형태]
2018년 현재 장전리 현창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터만 남아 있어, 형태를 추정할 수 없다.
[현황]
현재는 장전리 현창지에서 별다른 건물 시설을 확인할 수 없다. 다만, “논 주변에 많은 돌과 기와조각, 그릇조각들이 흩어져 있었는데, 경지정리를 하면서 대부분 묻히거나 없어졌고, 많은 돌을 가져다가 민가의 주춧돌이나 담장 기초로 사용했다.”고 한 인근 주민의 증언에 따라 그 위치만 대략적으로 추정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