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800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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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克復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149-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난아 |
건립 시기/일시 | 1797년 - 극복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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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1955년 - 극복정 중건 |
현 소재지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 149-1 |
성격 | 누정 |
양식 | 소로수장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1.5칸 |
관리자 | 여흥민씨 문중 |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개설]
명당리에 있는 극복정(克復亭)은 민성대(閔成大)[1707~1755]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1797년(정조 21)에 건립되었다. 민성대의 본관은 여흥(驪興), 호는 극복정(克復亭)으로 민추(閔樞)의 6대손이다. 이재(李栽)의 문인으로 관직은 승문원판교(承文院判校)에 올랐다.
[위치]
극복정은 청송군 안덕면 명당3리 당밑마을 서북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1797년 민성대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민성대가 살던 집터에 건립하였다. 청송도호부사(靑松都護府使)를 지낸 홍의호(洪義浩)[1758~1826]가 극복정의 기문(記文)을 작성하였다. 이후 건물이 퇴락하였다가 1955년에 중건하였다.
[형태]
극복정은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중앙에 마루방를 두고 왼편과 오른편에 각각 온돌방 1칸을 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으로 전면 툇마루에는 헌함(軒檻)을 돌리고, 계자각(鷄子脚)을 세웠다. 가구(架構)는 5량가(五樑架)의 소로수장형으로 처마는 홑처마이다.
[현황]
상주하는 관리자는 따로 없이 후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건물의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의의와 평가]
전통적인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의 정자 건축으로 조선시대 유생(儒生)의 풍류를 느낄수 있는 정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