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026
한자 鉛店山
영어공식명칭 Yeonjeomsan
분야 지리/자연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상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경상북도 청송군~경상북도 안동시
해당 지역 소재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지도보기
성격
높이 870.6m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 대사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연점산(鉛店山)은 높이 870.6m이며, 연점산을 기점으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와 송사리의 경계를 이룬다.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안동시 길안면 송사리와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의 경계를 이루며,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안동시 길안면 대사리와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의 경계를 이룬다.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각각 산지봉(産芝峰)[829m]과 천지갑산(天地甲山)[462m]으로 이어지며, 이 등산로는 연점산 등산로로 이용된다.

[명칭 유래]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따르면, 연점산은 “대사동(大寺洞) 연점산(練店山)”이라는 기록으로 처음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연점산(鉛店山)’으로만 표기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때 이곳에 아연 광산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이를 계기로 한자 표기가 바뀌었다고도 볼 수 있다.

[자연환경]

연점산 동쪽 사면의 전면을 따라서는 청송군 현서면 일대에서 발원한 길안천이 북류하고 있다. 이후 길안천은 유로를 바꾸어 천지갑산-연점산-산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부의 북동-북사면을 따라 곡류하다가 길안초등학교 길송분교장 일대에서 연점산의 서사면을 따라 북류하던 송재천을 합류하여 이 일대를 빠져나간다. 연점산 일대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 점곡층과 이를 관입한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화성암류 석영반암이다. 연점산 정상부를 기점으로 남동쪽은 하양층군 점곡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동쪽은 불국사화성암류 석영반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점산 일대에는 층층나무·굴피나무·쪽동백나무 등의 군락이 분포하고 있으며, 승마·산앵도나무·회리바람꽃·들완두 등과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인 노랑무늬붓꽃·솔나리가 자생하고 있다. 연점산 일대에 서식하는 포유류는 너구리·족제비·오소리·멧돼지·산토끼·청설모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조류는 노랑할미새·알락할미새·검은등할미새·직박구리·멧종다리·검은딱새·산솔새 등이 서식하고 있다.

[현황]

연점산의 주 등산로는 산지봉-연점산-천지갑산으로 이어지는 약 10㎞ 코스로,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많은 등산객이 찾는 명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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