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과 경복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1596
한자 「鄭道傳과 景福宮」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1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성치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09년 2월 11일 - 「정도전과 경복궁」 『한국구비문학대계1-11』-경기도 가평군편에 김수봉에 의해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4년 - 「정도전과 경복궁」 『한국구비문학대계1-11』-경기도 가평군편에 수록
채록지 대한노인회 현리분회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1리 293-4번지 지도보기
성격 설화[개국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정도전
모티프 유형 인물 모티프

[정의]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대한노인회 현리분회에서 채록된 풍수 설화.

[개설]

「정도전과 경복궁」 설화는 이성계가 조선의 수도를 정할 때 북악산의 풍수를 보고 도읍을 정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정도전과 경복궁」 설화는 2009년 2월 11일 경기도 가평군 하면 현1리[현 조종면 현1리] 대한노인회 현리분회에서 감수봉으로부터 채록하였다. 묘자리를 잘 잡아서 흥하거나 망한 풍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청하자 「정도전과 경복궁」 이야기를 해주었다. 「정도전과 경복궁」 설화는 『한국구비문학대계1-11』-경기도 가평군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옛날에 서울은 ‘한성’이라고 하였다. 이성계가 한성을 정할 때에 왕십리에다 궁궐터를 잡을려고 했는데, 십리를 더 들어가라는 지석이 나와서 지금의 경복궁 터로 들어갔다.

이성계 휘하에 정도전이라는 사람이 보통인물이 아니었다. 정도전은 북악산을 정남향으로 하여 터를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무학대사는 인왕산을 주산으로 하여 도읍을 해야 동향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결국 정도전의 주장을 받아들여 북악산을 주산으로, 남향으로 경복궁을 세우고 도읍을 하였다.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무학대사의 주장대로 인왕산을 주산으로 하여 궁궐을 세웠더라면 만사가 잘 풀렸을텐데 이조 역사가 굉장히 무섭다고 한다. 북악산을 주산으로 하여 남향으로 앉힌 경복궁은 골육상쟁(骨肉相爭)의 역사가 많았기 때문이다.

[모티프 분석]

「정도전과 경복궁 설화」의 주요 모티프는 개국 설화이다. 나라를 처음으로 세우는 이야기로 신성성은 떨어지지만 개국에 대한 옛 사람들의 인식과 당시의 시대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설화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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