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있는 천주교 춘천교구 소속 성당.

[개설]

청평성당은 1953년 10월 7일 서울대교구 양평 본당의 청평 공소에서 청평 본당으로 승격하여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신부로 임응승 신부가 부임하여 사목하였다.

[설립 목적]

청평성당은 가평군과 양주시 화도면 및 수동면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관할하는 신자들의 예배 장소이다. 지역사회의 복음화와 본당 교우들의 영적 성숙을 위해 힘쓰고 있다.

[변천]

청평성당은 1953년 10월 청평 공소에서 청평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초대 주임으로 임응승 신부가 부임하였다. 2대 주임인 윤을수 신부는 성전 건립에 집중해 1955년 8월에 기공식을, 12월에 공사 완료 후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1969년 11월 19일 서울대교구 관할 춘천교구로 소속이 변경되었고, 1972년부터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소속 신부들이 사목을 시작하였다. 1986년 12월 성전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봉헌식을 거행하였으며, 1991년 10월에는 교육관 공사를 완료하였다. 1993년 10월 9, 10일에 걸쳐 성대한 본당 설립 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2013년에는 구 성당을 새롭게 수리하였다.

[현황]

청평성당의 주보성인은 ‘성 라우렌시오’이다. 현재 이준 마르코 신부가 사목 중이며, 신자 수는 1,300여 명에 이른다.

[의의와 평가]

가평군 내에 설립된 최초의 천주교 본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