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0570
한자 道詵
영어공식명칭 Doseon
이칭/별칭 선각국사(先覺國師),요공선사(了空禪師)
분야 종교/불교,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종교인
지역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운악리
시대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집필자 이현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827년연표보기 - 도선 출생
출가|서품 시기/일시 841년 - 도선 화엄사로 출가
출가|서품 시기/일시 850년 - 도선 천도사에서 구족계 받음
활동 시기/일시 864년 - 도선 옥룡사 창건
몰년 시기/일시 898년연표보기 - 도선 사망
활동지 옥룡사 -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 추산리 302
활동지 현등사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등사길 34[운악리 산163]지도보기
성격 승려
성별

[정의]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현등사를 중건한 통일 신라 시대 승려.

[활동 사항]

도선(道詵)[827~898]의 성은 김씨(金氏)이다. 호는 연기(烟起)이고, 자는 옥룡자(玉龍子)이다. 841년(문성왕 3) 월유산(月遊山) 화엄사(華嚴寺)에서 출가하였는데, 화엄종이 가지는 교학(敎學)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선종으로 바꾸었다. 846년(문성왕 8) 동리산(桐裏山)의 혜철(惠徹)을 찾아가 선(禪)을 공부하였고, 850년에는 천도사(穿道寺)에서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이후 전국의 산천을 돌아다니며 수행하다가 864년(경문왕 4)에 전라남도 광양시에 있는 백계산에 옥룡사(玉龍寺)를 창건하였다. 이후 옥룡사에서 35년 동안 주석하다가 898년(효공왕 2) 입적하였다.

도선은 사실 승려로서보다도 풍수지리설과 도참사상의 대가로 더욱 유명한데, 자신이 점쳐서 정한 곳 이외에 함부로 사찰을 세우면 지덕(地德)이 손상된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도선이 지세를 점쳐 결정한 자리에 세워진 사찰을 ‘비보사찰(裨補寺刹)’이라고 하는데,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운악리에 있는 현등사도 비보사찰의 하나이다. 『운악산현등사사적(雲岳山懸燈寺事蹟)』에는 도선현등사 중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신라가 쇠할 때 운악산 절이 불탔다. 고려 도선 법사는 당(唐)나라 일행(一行)의 도술을 들여왔는데, 이미 수도를 송악산 아래 두고 학을 날려서 세 군데 약사 부처를 모신 절을 지어 기가 허한 곳을 눌렀다. 운악산의 수려함을 보고 절터에 들어가니 관음보살상이 있어 절하고, 천불이 있어 염불하였다. 이어서 탑 주변을 걸으며 달과 별을 보니 탑 속에서 사람 목소리가 들렸다.”

[사상과 저술]

도선은 『도선비기(道詵秘記)』, 『도선답산가(道詵踏山歌)』, 『송악명당기(松岳明堂記)』, 『삼각산명당기(三角山明堂記)』 등을 저술하였다고 전한다. 『고려사』나 『조선왕조실록』 등에서 일부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묘소]

도선이 입적한 뒤 옥룡사 북쪽에 징성혜등탑(澄聖慧燈塔)이 세워졌는데, 현재 남아있지는 않다.

[상훈과 추모]

도선이 입적하자 효공왕이 요공선사(了空禪師)라는 시호를 내렸다. 이후 고려 인종은 선각국사(先覺國師)로 추봉(追封)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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