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0534
한자 『東里集』
영어공식명칭 Collection of Dongri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 산115-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신용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702년연표보기 - 『동리집』 간행
소장처 연안 이씨 종중 장판각 - 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 산115-1 지도보기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소장처 국립중앙도서관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소장처 장서각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운중동 490-8]
성격 시문집
저자 이은상
간행자 김진화
권책 16권 5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15.4㎝[가로]|19.1㎝[세로]
어미 상하이엽화문어미
권수제 동리집
판심제 동리집

[정의]

경기도 가평 지역 출신 조선 후기 문장가 이은상의 시문집.

[저자]

『동리집(東里集)』의 저자는 이은상(李殷相)[1617~1678]이다.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초명은 이원상(李元相)이다. 자는 장경(長卿)·열경(說卿), 호는 동리(東里), 시호는 문량(文良)이다. 조선 중기 4대 문장가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월사(月沙) 이정구(李廷龜)[1564~1635]의 손자로, 아버지는 이소한(李昭漢)[1598~1645]이다. 서포(西浦) 김만중(金萬重)[1637~1692]의 장인이기도 하다. 1651년(효종 2) 문과에 급제한 후 대사성, 예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동리집』은 1702년(숙종 28)에 이은상의 사위인 김만중의 아들 김진화(金鎭華)가 간행하였다. 이은상의 아들 이윤조(李潤朝)[1640~1670]가 아버지보다 먼저 사망하자 김만중이 시문을 정리하여 보관하고 있었는데, 간행할 여력이 안 되어 바로 간행하지 못 하였다. 이후 김진화(金鎭華)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의성현령 재임 중에 간행하게 되었다. 문집 판목은 대구광역시 용연사(龍淵寺)에 보관하고 있다가, 1984년에 경기도 가평군 상면 태봉리에 있는 이정구 묘역 앞에 장판각(藏板閣)을 건립하여 『월사집(月沙集)』·『진암집(晉菴集)』의 판목과 함께 이관하였다.

[형태/서지]

『동리집』은 16권 5책의 구성이다. 가로 15.4㎝, 세로 19.1㎝의 크기이고, 각 면 10행 20자이다. 어미는 상하이엽화문어미(上下二葉花紋魚尾)이다.

[구성/내용]

『동리집』 권수에는 1702년(숙종 28) 김창협(金昌協)[1651~1708]이 쓴 서문이 실려 있다. 권 1~9는 시(詩), 권 10~16은 문(文)이다. 시는 모두 930여 편에 달하는데, 제(題)를 달아 배경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생전의 작품을 연대순으로 수록하였다. 권 1~3에는 삼사(三司)와 승정원 등에 재직하며 과제(課製)로 지은 작품이 많이 실려 있다. 권 4~5에는 1664년(현종 5) 안변부사(安邊府使)로 재직하며 지은 작품이 실려있는데, 부임 길에 지은 시와 금강산을 유람하며 지은 시 등이 실려 있다.

권 6~9는 화릉(和陵)과 정릉(定陵), 제릉(齊陵)의 역사를 감독하기 위해 다녀오며 지은 시, 1676년(숙종 2) 시관(試官)이 되어 남원(南原)과 영변(寧邊)에 다녀오며 지은 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증별시(贈別詩)와 차운시(次韻詩)가 많다. 또 많은 수의 만시(挽詩)와 만사(輓詞)가 실려 있어 평소 교유한 인물들의 면모를 짐작할 수 있다. 김상헌(金尙憲)·김집(金集) 등의 만시와 인조(仁祖)·효종(孝宗)·현종(顯宗)의 만사가 포함되어 있다.

권 10~11에는 상소, 차자, 계사가 실려 있다. 상소는 사직 상소가 많고, 역시 연대순으로 실려 있다. 계사는 사간원과 승정원 재직 시에 올린 글들이다. 권 12에는 표전(表箋), 교서, 유서, 책문과 서발이 실려 있다. 1674년(현종 15)에 아버지 이소한의 문집인 『현주집(玄洲集)』을 활자로 간행하면서 쓴 발문도 포함되어 있다.

권 13~15에는 제문, 애책문 등이 실려 있다. 제문은 인평대군(麟坪大君)·기대승(奇大升)·김일손(金馹孫)·정여창(鄭汝昌)·김상헌·이일상(李一相)에 대한 제문과 장릉(章陵)·광릉(光陵)에 대한 친제문이다. 애책문은 현종에 대한 것이고, 행장은 아버지 이소한의 것이다. 권 16에는 병려문(騈儷文)을 모았는데, 옛 고사를 인용하여 왕을 권면하는 내용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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