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900406
한자 大統廟
이칭/별칭 대통행묘(大統行廟)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간선로 399[대보리 산176-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임인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831년연표보기 - 대통묘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979년 - 대통묘 중건
현 소재지 대통묘 -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간선로 399[대보리 산176-1]지도보기
성격 사당
양식 맞배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2칸

[정의]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에 있는 조선 후기 숭명배청 사상 관련 사당.

[변천]

대통묘는 명나라 태조와 9의사(九義士)[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잡혀간 봉림대군이 1645년 귀국할 때 조선으로 망명한 명나라 사람들]를 제사 지내기 위한 사당이다. 1684년(숙종 10)에 가평군수 이제두(李齊杜)백해명(白海明), 허격(許格) 등이 임진왜란 때 명나라가 베푼 은혜와 병자호란 때 청나라에 받은 수모를 잊지 말자는 뜻을 바위에 새기고 ‘조종암(朝宗巖)’이라 하였다.

1804년(순조 4) 기실비(紀實碑)를 세웠고, 1831년에는 명나라 9의사의 후손인 왕덕일(王德一)·정석일(鄭錫一)·풍재수(馮載修)·황재겸(黃載謙) 등이 지방 유림과 함께 조종암 근처에 새로 제단을 만들고 ‘대통행묘(大統行廟)’와 ‘구의행사(九義行祠)’라 이름 지었다. 그 후 매년 음력 1월 4일[명나라 건국일]에는 명나라 태조에게, 1월 6일에는 명나라 9의사에게 제사를 지냈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도 비밀리에 제향을 계속하다가 1934년 폐지되었다. 1958년 가평 지방 유지의 발기로 옛 터에 다시 제단을 보수하였다. 1977년에는 조종재를, 1979년에는 대통묘를 중건하였다. 제향은 매년 음력 3월 19일에 지내고 있다.

[형태]

대통묘의 중앙에는 명나라 태조·신종·의종을 주벽(主壁)으로 봉안하고, 동편에는 김상헌(金尙憲)·김응하(金應河)·홍익한(洪翼漢)·임경업(林慶業)·이완(李浣)·윤집(尹集)·오달제(吳達濟)·이항로·유인석 등 조선 문무(文武) 9현을, 서편에는 왕미승(王美承)·풍삼사(馮三仕)·황공(黃功)·정선갑(鄭先甲)·양복길(楊福吉)·배삼생(裵三生)·왕문상(王文祥)·왕이문(王以文)·유계산(柳溪山) 등 명나라 9의사를 봉안하였다. 경내의 건물로 대통묘 이외에 재실인 조종재(朝宗齋)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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