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면 연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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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성부,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삼위일체를 신앙 대상으로 하는 기독교 종파. 개신교는 프로테스탄트 교파를 통칭한다. 한국 종교사에서 기독교는 천주교와 개신교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다. 한국의 개신교는 천주교보다 한 세기 늦게 선교를 시작하였다. 한국의 개신교는 유럽의 ‘국가형’ 개신교와 달리 미국의 ‘교파형’ 개신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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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왕조가 존속한 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기도 가평 지역의 역사. 가평 지역에는 통일 신라 시대에 가평군(嘉平郡)과 준수현(浚水縣)이 설치되어 있었다. 두 지역 모두 고려 시대에는 춘주(春州), 즉 오늘날의 강원도 춘천시에 속하였는데, 준수현의 경우는 조종현(朝宗縣)[오늘날의 조종면과 상면]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또 『고려사』 지리지는 가평 지역의 대표적인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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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을 경유하여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서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제37호는 총 연장이 448.2㎞이며, 가평군에서는 설악면·청평면·상면·조종면을 경유하는 53.220㎞ 구간이 포함된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국도 제37호는 남북 방향의 도로로서, 기점인 경상남도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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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기도 가평군 상면 연하리에 있었던 역참. 연동역(連洞驛)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동해안의 평해 지방으로 연결되던 평해로의 일부인 평구도에서 관할했던 12개 역 가운데 하나이다. 평구도(平丘道)는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던 평구역을 중심으로 설치된 역로였는데, 한양의 동남쪽으로 향하던 역로였던 만큼 한강 수운에 접한 지방을 통과했다. 조선시대 연동역이 있던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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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하리(連下里)는 가평군 상면 10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연하1리, 연하2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역말, 반계, 먹골 등이 있다. 연하리는 조선시대 역참이었던 연동역 아래쪽에 마을이 위치해 있어 ‘아래연동’ 또는 ‘연하’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연하리는 조선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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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특산물인 운악산 율길리 포도를 통해 본 가평군민의 삶 이야기. 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속하는 율길리는 행정 구역상 가평군의 법정리이다. 원래는 예로부터 밤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어서 ‘율길리·뱅기리·밤기리’ 등으로 불려왔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밤이 마을에 많이 있어 ‘밤기리’ 혹은 ‘뱀길리’라고 부르던 것이 ‘율길리’가 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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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을 경유하여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리에서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지방도 제387호는 총 연장이 80.557㎞이며, 가평군에서는 상면과 조종면을 경유하는 23.652㎞ 구간이 포함된다. 지방도는 경기도에서 간선도로 역할을 수행하는 도로로서, 노선번호는 300호대를 사용한다. 2005년 3월 지방도 노선 재지정에 따라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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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에 부계혈족의 성씨가 모여 산 동족마을. 전근대 문헌에 가평의 성씨로 등장하는 ‘토성·망성·속성·내성’ 등은 그 당시에 존재했거나 혹은 사라졌더라도 가평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성씨를 말한다. 여기서 집성촌의 정의는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 혈족들이 대대로 모여 있는 마을이다. 마을을 주도하는 성씨가 조선 후기에 이르러 상대적으로 결속하면서, 세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