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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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있는 장락산 바위 동굴에 전승되는 설화. 「임을 기다리다 죽은 각시」 설화는 옛날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에 살던 처녀와 총각의 슬픈 사랑 이야기이다. 「임을 기다리다 죽은 각시」 설화는 2006년 발간한 『가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의 마을에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예쁜 처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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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를 연결하는 고개. 널미재는 유래가 전해지지 않으나, ‘놀미고개’라고도 불렸으며, 한자로는 ‘노미현(老味峴)’ 또는 ‘녹미치(鹿尾峙)’로 기록되어 있다. 널미재 서쪽 위곡리에는 ‘말마당’이란 지명이 있다. 강원도 홍천 등지로 내왕하던 길손들이 날이 저물어 널미재를 넘지 못할 때면 마답(馬踏) 또는 말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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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의 풍수지리설에서 이상적 환경으로 보는 길지. 가평은 북쪽으로 한북정맥의 증조인 광덕산에서 이어진 운악산, 백두대간의 증조인 오대산에서 이어진 계방산, 용문산 줄기가 에워싸고 있다. 북한강을 경계로 북쪽은 운악산 줄기인 운악산, 청계산, 연등산, 명지산, 천마산, 백봉, 조조산, 예봉산, 상산, 축령산, 검봉산, 대검산, 불기산이 있고 남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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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설곡리와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석산리에 걸쳐 있는 산. 봉미산(鳳尾山)은 ‘봉황산’이라고 불렸던 용문산의 뒤에 위치해 있어 봉황의 꼬리와 같다 하여 유래한 이름으로 전해진다. 또한 봉미산 정상 남쪽 능선에 연못이 있어 일명 ‘늪산’이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외진 곳에 위치한 까닭에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다는 뜻으로 ‘속리산(俗離山)’, 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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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 분포하는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지형. 경기도 가평군은 경기도의 북동부에 위치한 내륙 지역으로, 산지가 전체 면적의 82%를 차지한다. 따라서 평야 면적은 좁고, 산지의 경사도가 높은 편이다. 광주산맥의 중간 지점이 가평군 북부의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걸쳐 있어 주로 경기도 포천시와 경계를 이루고, 광주산맥으로부터 갈라져 나오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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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에서 음력 9월 1일에 지내는 마을 공동체 의례. 송산리는 산이 소나무로 덮여 있다는 뜻에서 유래하며 굽이쳐 돌아 흐르는 북한강과 울업산이 어울리는 절경에 위치한다. 청평발전소가 생기기 전만 하더라도 강변 모래사장에서는 백중장이 서서 백중이 되면 인근에서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나 지금은 수몰되었다. 강릉 함씨의 집성촌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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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마곡리에 걸쳐 있는 산. 왕터산은 옛날에 왕이 지나가다가 머문 곳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왕이 누구인지에 대한 것은 확실하지 않지만,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피난하는 길에 머물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왕터산은 장락산맥이라 불리는 산줄기가 홍천강에서 끊어지기 전에 솟은 마지막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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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에 있는 보호수. 보호수는 가평군에 있는 나이가 많은 나무, 덩치가 큰 나무, 또는 희귀한 나무를 특별히 보호하거나 증식할 가치가 있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지정된다. 위곡리 소나무는 2012년 4월 12일 가평군 제28호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310년이다. 위곡리 소나무는 높이가 약 13m이고,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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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의 위치, 지형, 산천, 기후, 지질, 토양 등을 포괄하는 자연지리적 요소. 자연지리는 지표상에서 공간적으로 펼쳐지는 자연현상을 가리키며 가평군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양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리적 특성이다. 여기에는 지형, 기후, 바람, 지질, 토양 등의 요소가 포함된다. 자연지리는 지표상에 펼쳐지는 자연현상에 기초한 영역이므로 가평 군민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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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동막리에 걸쳐 있는 산. 장락산(長樂山)은 산세가 길게 나타나기 때문에 ‘길게 즐거운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하는데, 출처가 명확하지 않다. 장락산에는 운담(雲潭)이라는 연못이 있는데, 안개가 산을 타고 자욱할 때의 모습이 마치 구름 연못과 같아 지어졌다고 한다. 장락산 중턱에는 바위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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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창의리에서 음력 9월 2일에 지내는 마을 공동체 의례. 창의리는 1914년에 행정구역 통폐합을 할 때 창리와 삼의리를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이 마을에는 아름다운 독산(獨山)이 있고 마을 서쪽에는 큰 샘이 있다. 마을 한복판에 있는 600여 년 된 느티나무는 홍천을 오가는 사람들이 잠시 머물다가 가는 휴식처이다. 창의리는 남쪽 안산으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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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에서 발원하여 미원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창의천(倉宜川)은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미원천의 지류 가운데 하나이다. 미원천은 설악면 위곡리에 있는 장락산 서남쪽 기슭에서 발원한다. 창의천은 하천이 경유하는 창의리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창의천은 경사도가 1/50~1/110으로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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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창의리와 송산리를 연결하는 터널. 창의터널은 2009년 7월 15일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강일나들목에서 춘천분기점 구간이 부분 개통됨에 따라 장락산에서 뻗어내린 능선을 통과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창의터널은 터널이 위치한 설악면 창의리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창의터널은 서울 방향과 양양 방향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으며,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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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와 설악면 회곡리를 잇는 청평댐 건설로 생긴 호수. 청평호(淸平湖)는 주위에 호명산과 화야산, 장락산 등이 솟아 있어 경관이 좋고 호반을 따라 난 도로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빼어나다. 따라서 청평호반은 가평팔경 중 제1경에 지정되었다. 청평댐은 1930년대에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병참기지화 정책에 따라 건설된 북한강 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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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장락산에 있는 대한불교 법상종 소속의 사찰. 태은사는 2000년 승려 혜각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장락산에 창건한 사찰이며, 사단법인 대한불교 법상종에 소속되어 있다. 태은사는 대한불교 법상종의 사찰로, 2000년 승려 혜각이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창건하였다. 본래 1989년 혜각이 스승과 함께 근처에 절을 지었으나, 그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