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방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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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활동한 의병. 김춘수(金春洙)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이명으로는 병수(柄洙)를 사용하였다. 1898년부터 의병활동에 투신한 김춘수는 1907년 소모대장 이범구(李範九) 및 의병 800명과 함께 경기도 가평·강원도 홍천·양근 일대에서 활동하였다. 김춘수는 1907년 헤이그 특사 사건으로 고종이 강제 퇴위 당하고, 한일신협약(韓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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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속하는 법정리. 방일리(訪逸里)는 가평군 설악면 15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방일1리, 방일2리, 방일3리로 구성되어 있다. 자연마을로는 음방, 양방, 평촌, 이문안, 전위골 등이 있다. 방일리는 지역에 큰 골짜기가 있어서 ‘밤일’ 또는 ‘방일’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또는 옛날부터 밤이 많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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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설악면 방일리에 있는 보호수. 보호수는 가평군에 있는 나이가 많은 나무, 덩치가 큰 나무, 또는 희귀한 나무를 특별히 보호하거나 증식할 가치가 있어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지정된다. 방일리 느티나무는 1982년 10월 15일 가평군 제12호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570년인데, 가평군에 있는 모든 보호수 가운데 최고령의 보호수로서 생물학적으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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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방일리에 있는 제방숲. 방일리 음방마을숲은 ‘축동(築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방마을과 평동마을을 두고 흐르는 벽계천의 범람을 방지하기 위해서 제방을 쌓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명칭이다. ‘마을의 울타리’이기 때문에 ‘마을을 보호하는 나무를 베지도 건드리지도 않는다.’라고 한다. 고목이 대부분 고사하였기 때문에 그루터기에서 움을 튼 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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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에서 음양오행설을 토대로 가평 주민이 거주하는 땅의 이치를 설명하는 논리. 풍수지리(風水地理)는 풍수라는 개념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에게 해로운 바람을 피하고 생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물을 얻는다는 의미이다. 가평 지방은 물론 우리나라 전역에 풍수지리에서 언급하는 조건을 갖춘 명당은 많지 않다. 따라서 땅의 부족함을 자연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