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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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거행하는 세시 풍속. 단오를 ‘수릿날(戌衣日, 水瀨日)’이라고도 하며, 중오절(重午節)·단양(端陽)·천중절(天中節) 등으로도 불린다. 조선 시대에는 설·추석과 함께 3대 명절로 지내기도 했다. 예로부터 5월 5일은 1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때로 여겨 귀신을 쫓기 위한 의식이나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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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가평읍에 속하는 법정리. 상색리(上色里)는 가평군 가평읍 14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상색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연갈리, 포회촌, 태봉 등이 있다. 상색리는 이두식 문자 색현(色峴)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빛고개라고 읽는다. 상색리는 조선시대에 가평군 서면 색현리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내서면(內西面)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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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역사유적과 산촌의 문화자원, 자연마을에 관한 이야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의 역사유적과 산촌의 문화자원, 자연마을, 역사교육의 현장, 산촌 휴양지로 발전하는 마을의 이야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가평 읍내에서 화천군 사내면으로 가는 국도 제75호를 따라 30여㎞를 가면 목동초등학교 명지분교 앞에 있는 적목리 마을회관에 도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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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세시 풍속. 칠석은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오작교(烏鵲橋)를 건너에서 일 년에 한 번 만나는 날로서, 별자리와 관련한 설화가 있는 날이다. 칠석날은 또한 북두칠성에게 수명장수를 기원하기 위해서 밀떡을 부쳐서 장독이나 밭에 놓고 고사를 지내던 날이기도 하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이날 민가에서는 옷을 햇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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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태봉리(胎封里)는 가평군 상면 10개 법정리 중 하나로 행정리는 태봉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태봉, 우무정골 등이 있다. 태봉리는 태봉 아래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태봉에는 1606년(선조 39) 선조의 유일한 정비(正妃)의 소생으로 태어난 왕자였던 영창대군(永昌大君)의 태가 묻혀있다고 전해진다....